간암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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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절제수술 후 부작용 증상과 치료안기자 의료판례 2024. 1. 2. 09:31
간암 수술 후 간부전, 고열 등 발생했다면 간암(간세포암) 환자에 대해 간 절제수술을 한 뒤 전신 소양감(가려움증), 설사, 고열, 식욕부진, 구토, 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전신 소양감은 약제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설사는 간 절제술 당시 담낭 절제술을 같이 시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38도 이상의 고열은 수술 후 무기폐(폐가 쪼그라들거나 닫히는 증상)로부터 수술 부위 감염, 폐렴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식욕부진, 구역, 구토는 개복수술을 한 환자에서 장운동이 저하되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약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전신 황달은 간 절제술 후 총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했을 때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발생한 증상만으로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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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조직검사 생검 검체 잘못 채취해 간암 오진 수술안기자 의료판례 2023. 4. 10. 09:19
아래 사례는 간 생검 검체 조직검사 결과 이형성 결절, 간암이 의심되자 간절제수술을 한 뒤 조직검사에서 림프구양 증식증으로 확인된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병원 의료진이 간 생검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고주파열치료나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등을 하지 않고 간절제술을 시행한 게 의료적 과실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간암 오진해 간절제수술한 사건 원고는 간 기능 검사상 수치가 높고, 복부 초음파와 CT 검사에서 1.4cm 크기의 결절이 보이자 피고 병원에 입원해 간 CT, MRI 검사를 받았다. 피고 병원 의사는 간의 4분절 분구형 모양 부위에 소결절성 간세포암이 의심되고, 간 혈관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피고 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은 초음파 유도 아래 침핵생검을 통해 간좌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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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중 천공을 초래하고, 출혈조치 지연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0. 2. 23. 15:02
간에 종양이 발견돼 고주파간암절제술을 하던 중 천공을 초래해 사망한 사건. 법원은 출혈에 대한 조치를 지연한 과실도 있다고 판단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B형 간염으로 피고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던 중 간에 1.9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돼 이를 치료하기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고주파 간암절제술을 시행했다. 진료기록부에는 검사에 의해 인공적으로 주입한 흉수와 복수 이외에 수술과 관련한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기재되어 있다. 피고 의료진은 수술후 CT 검사실로 옮겼고 검사 결과 우측 폐에 출혈이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수술을 시행했는데 얼마 뒤 심정지를 일으켰고, 기관삽관을 하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사망했다. 환자는 부검 결과 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