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뼈골절
-
골절 수술 지혈대 수칙 어기고, 횡문근융해증 초래안기자 의료판례 2023. 5. 16. 09:47
아래 사례는 정강뼈, 종아리뼈 골절에 대해 지혈대를 사용하면서 6시간 이상 수술 한 뒤 횡문근융해증과 급성 신부전이 발생해 신경 마비, 만성신부전 2기 판정을 받은 사안이다. 손해배상소송의 쟁점은 의료진이 지혈대 사용 수칙을 위반했는지, 횡문근융해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지연했는지 여부다. 정강뼈, 종아리뼈 골절 수술 후 신경마비, 만성신부전 원고는 발목이 안쪽으로 꺾인 채로 넘어져 피고 병원에서 경비골 골절 진단을 받아 입원했다. 의료진은 X-ray 촬영한 결과 좌측 다리 정강뼈(경골) 분쇄골절, 종아리뼈(비골) 골절 및 오스굿슐라터병인 것으로 진단했다. 의료진은 오후 5시 좌측 슬개 건을 절개하고, 오스굿슐라터병에 의한 뼈 조각을 제거한 다음 정강뼈 골절에 대해 금속정을 삽입하기 위해 먼저 가이드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