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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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수술 후 구토, 구역질, 복통 등 증상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28. 09:30
자궁내막암 환자가 알아야 할 수술 후 증상, 유의할 점 K는 질 출혈 증상이 있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자궁내막 비후, 다발성 자궁근종 소견이 나왔고, 의료진은 종합병원에서 진료받을 것을 권유했다. K는 G 병원에서 질 초음파 결과 다수의 근종이 관찰되었다. 이 경우 의료진은 자궁내막 흡인 조직검사를 실시해 자궁내막 종양이 양성종앙인지 악성종양인지 감별하게 된다. 만약 조직검사 결과 자궁내막암으로 진단되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유방 엑스레이, MRI, PET-CT, 종양 표지자 검사 등을 시행해 임상 병기를 확인한다. 자궁내막암 치료는 수술, 방사선, 항암, 호르몬 치료 등이 대표적인데 의료진은 암의 형태, 환자의 연령, 진행 병기, 환자의 심신 상태 등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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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인 줄 알고 수술했더니 양성종양안기자 의료판례 2023. 10. 3. 09:46
갑상선암 증상과 진단방법, 수술 후 갑상샘종 확진 갑상선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에 통증이 있거나, 최근 결절이 갑자기 커졌거나, 목에 불쾌한 압박감이 있거나,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목, 림프절 쪽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는 것 등이다. 갑상선암인지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수술로 절제한 조직을 병리검사해서 내린다. 수술 이전 갑상선암인지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는 세침 흡인 검사가 비교적 가장 정확하다. 의학계는 세침 흡인 검사에서 ‘악성 종양 의심’으로 진단되면 일반적으로 추적 관찰보다 수술을 권유한다. 아래 사례는 세침 흡인 검사 결과 갑상선 유두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에 따라 절제수술을 한 뒤 조직검사에서 갑상샘종으로 확진된 사안이다. 갑상선 유두암 수술 경과 K는 D 병원에서 세침 흡인 검사를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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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유방 건강검진에서 의료진이 양성종양으로 진단했지만 유방암 확진을 받아 유방절제수술안기자 의료판례 2019. 2. 9. 01:00
매년 유방 건강검진에서 양성 종양으로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지만 유방암 2기로 확진돼 유방 부분절제수술을 한 사안 .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위자료 지급 화해권고결정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왔는데 유방 X선 검사 결과 우측 유방에 림프절 또는 양성 결절 소견을 보이고, 대부분 섬유종, 지방종 등의 양성종양이지만 드물게 유방암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외과진료 및 유방초음파 검사를 권한다는 소견이었다. 원고는 10개월 뒤 건강검진에서도 이전 검사와 같은 소견이었고, 의료진은 유방 초음파검사를 권고했다. 원고는 1년 3개월 뒤에도 피고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당시 의료진은 ‘우측 유방에 결절 의심 소견이 보이고, 유방 초음파검사상 좌유방에 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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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수술 후 평생 호르몬약 복용한다는 설명의무 위반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31. 17:59
갑상선 비정형 결절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갑상선 전절제술을 해 양성종양으로 확인됐지만 평생 갑상선호르몬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설명의무를 위반한 의료진.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좌측 갑상선 결절 진단을 받고 피고 병원 내분비내과에서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받았는데 불확정 비정형 결절로 진단되었고, 갑상선센터 외과로 의뢰됐다. 갑상선센터외과 의료진은 비정형 결절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진단적 반엽갑상선절제술이 필요하고, 암으로 확진될 경우 나머지 갑상선 제거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후 피고 병원은 조직검사 결과 좌측 결절은 양성종양인 여포선종이고, 우측은 별다른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고, 원고는 갑상선호르몬 약을 복용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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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수술 후 의식불명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16. 05:00
시력 장애가 발생하자 뇌종양을 의심해 네비게이션 이용 뇌종양수술 후 범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의식불명.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시력장애가 발생해 뇌 MRI 촬영을 한 결과 뇌종양이 의심되자 피고 병원에 내원해 두개인두종(양성종양)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개두술에 의한 종양제거수술을 했는데,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수술경로를 확인한 후 두개골과 경막을 절개하고, 뇌량을 절개한 뒤 몬로공을 통해 종양에 접근했다. 또 조직검사를 위해 일부를 떼어내고, 나머지를 제거했는데 수술 중 후대뇌동맥이 손상되어 클립으로 결찰해 지혈한 후 수술을 종료하였다. 하지만 수술후 원고는 범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을 보이면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원고의 주장 피고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