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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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박리 수술 전 환자가 알아야 할 점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16. 10:07
대동맥 박리증 수술방법과 의사의 주의의무 대동맥은 내막, 중막, 외막 등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고혈압이나 외상 등으로 내막이 파열되면 심장수축기에서 뿜어 나가는 혈류가 대동맥의 내막과 중막을 찢으면서 대동맥을 박리시키는데 이를 대동맥 박리라고 한다. 동맥 벽이 퇴화하는 것은 주로 고혈압과 연관이 있는데 대동맥 박리가 있는 사람의 2/3 이상이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동맥 박리가 있으면 대동맥이 파열되며 갑자기 앞가슴이나 등 부위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과 혼동되기도 한다. 발생 부위가 상행 대동맥일 경우 뇌로 가는 혈류를 막아 뇌졸중을 일으키거나 심장 관상동맥을 막아 급사를 초래할 수도 있다. 대동맥 박리는 수술적 치료가 원칙으로, 파열된 내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