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종양
-
신동맥협착 고혈압 초래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22. 4. 17. 16:08
난소 악성 종양으로 개복수술 원고는 양측 난소 악성 종양이 의심된다는 소견에 따라 피고 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원고에 대한 기초 검사를 시행해 악성 종양이 대동맥 주변 림프절까지 전이된 것으로 추정하고, 병기결정을 위한 개복술(이 사건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좌측 난소·난관 절제술, 우측 난관 절제술, 대동맥 주위 림프절 생검술, 대망절제술, 우측 난소 낭종 절제술, 유착 박리술 등이었다. 원고는 수술 중 시행한 동결절편검사 결과 난소종양이 악성이 아닌 양성으로 판단되었다. 수술 3개월 뒤 신혈관성 고혈압 진단 원고는 3개월 뒤 강남 피고 병원에 입원해 복부, 골반 CT를 포함한 검사를 받았는데, 의료진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신동맥 협착으로 인한 신혈관성 고혈압으로 진단했다. ..
-
환자 동의 없이 자궁적출한 의사안기자 의료판례 2021. 4. 20. 03:35
환자 동의 없이 자궁적출한 의사 이번 사건은 오른쪽 난소종양이 발견되자 수술을 받기로 하고 수술중 조직검사에서 양성 섬유종으로 확인되자 의료진이 양측 난소와 난관 절제술, 자궁적출술을 한 사안입니다. 쟁점은 의사가 조직검사에서 악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양쪽 난소 제거, 자궁적출술을 하기로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실행에 옮겼는지 여부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복부-골반 CT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난소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원고는 피고 병원 의사로부터 양측 부속기(난소와 난관) 절제술, 전자궁적출술, 충수돌기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도중 시행한 조직검사 결과 위 난소종양은 양성 섬유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자 원고는 피고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
-
수술하다 천공으로 복막염안기자 의료판례 2017. 5. 14. 17:45
난소종양 제거수술하다 천공으로 복막염…통증검사, 배액 확인 등 경과관찰해야 하는 의사의 주의의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좌측 난소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난소 종양 제거 수술을 했는데 수술 당시 복막과 대망, 복막과 장 복막 및 대망과 부속기 간의 유착이 심해 유착박리술도 병행했다. 원고는 자신의 집으로 귀가한 직후 복부 통증이 심해지자 119 구급차를 타고 F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글리세린을 이용한 관장 등의 처치를 받고 퇴원했다. 그러나 통증이 계속돼 피고 병원으로 전원해 S자 결장의 천공으로 인한 복막염으로 진단받아 피고 병원으로 전원되었다. 피고 병원은 S자 결장의 천공으로 인한 복막염 진단을 받고 대장 천공 부위 봉합 및 회장루설치법을 시..
-
난소종양으로 자궁적출술…임신 불가 설명의무가 쟁점안기자 의료판례 2017. 5. 9. 10:21
난소절제술후 체외수정으로 출산 한 뒤 난소종양으로 자궁적출술…임신 불가 설명의무가 의료분쟁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기초 사실 원고는 좌측 난소 종양으로 좌측 난소절제술을 받고, 체외수정으로 여아를 출산했고, 1년여 후 하복부 통증이 지속되자 피고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은 결과 난소암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난소 알집으로도 불리는 난소는 자궁의 좌우에 각각 1개씩 존재하는 여성의 성선으로 남성의 고환과는 발생학적으로 동일한 기관(상동기관)이다. 난소는 난자를 보관하고 여포를 성숙시키며 배란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배란된 난자는 난관을 통해 자궁으로 이동하게 되고 배란이 이루어진 여포는 황체로 변한다. 여포 및 황체에서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등의..
-
흉부CT 검사차 조영제 투여하자 아나필락시스 쇼크안기자 의료판례 2017. 4. 17. 05:44
난소암 검사받던 환자 갑자기 발작, 법원 "의료기관 과실 없다" 난소암 검사를 받던 환자가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면서 의료분쟁으로 비화됐다. 이에 대해 법원은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의한 사망으로 결론 내렸다. A씨는 평소 가끔 복통이 발생하자 2011년 8월 복부 CT를 촬영했고, 양측 난소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그러자 D병원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와 질 초음파 검사를 했고, 그 결과 종양과 혈종을 확인했다. D병원은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A씨를 입원하도록 한 후 검사 전 금식을 지시하는 한편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시간당 80cc의 생리식염수를 투여했다. 이후 D병원은 골반 MRI 촬영을 한 후 다음 날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장을 비우게 하는 콜라이트를 복용하도록 했다. D병원은 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