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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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내원 2시간 뒤 패혈증 쇼크…폐렴 진단, 진료기록 허위작성 쟁점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27. 04:00
패혈증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당뇨, 고혈압 환자가 두통, 구토 등으로 응급실에 내원한지 2시간 여 뒤 패혈증 쇼크…폐렴 진단, 진료기록 허위작성 등이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과거부터 당뇨 및 고혈압, 당뇨병성 콩팥기능 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고, 두통, 구토 등의 증상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당시 체온은 정상범위였지만 혈압이 상승한 소견을 보여 의료진은 혈압강하제를 투여했고, 혈압이 조정되자 탈수보정, 영양 공급 및 구토 억제를 위해 5% 포도당과 비타민을 혼합한 수액을 투여하고 메스꺼움과 구토 억제를 위해 맥소롱과 생리식염수를 투여했다. 그런데 2시간 뒤 환자의 호흡이 거칠어지고 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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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입소노인이 멍, 다발성 좌상, 부종…요양원과 촉탁의사의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18. 02:00
요양원은 치매 증상이 있는 노인이 입소하면 몸이 아픔에도 이를 제대로 외부에 표현하지 못할 수 있는 점에 유의하여 옷을 갈아입히거나 목욕을 시키는 등 일상적인 요양관리를 행함에 있어 수시로 신체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 이상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하여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요양원의 촉탁의사는 이런 입소자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이를 진료, 치료할 주의의무가 있다. 치매, 당뇨가 있는 요양원 입소노인이 전신에 멍과 연부조직염, 다발성 좌상, 부종 발생…요양원과 촉탁의사의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1이 운영하는 요양원에 입소하여 요양을 받던 사람(여, 만 78세)이고, 피고 1은 요양원을 운영하는 법인, 피고2는 위 요양원 인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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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고혈압 등 척추수술 고위험군 환자가 수술후 저혈량성 쇼크안기자 의료판례 2018. 10. 22. 13:04
환자가 당뇨, 고혈압, 만성 신부전증 등 지저질환이 있고 고령인 경우 척추수술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이번 사건은 척추수술 고위험군에 대해 수술후 경과관찰 중 감시 및 처치에 관한 의료상 과실을 다툰 것이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지나가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넘어져 허리를 다쳐 피고 병원 정형외과에서 요추간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고 수술 전 당뇨, 고혈압, 당뇨에 의한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혈압과 당을 조절하기 위해 내분비내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피고 의료진은 수술을 받은 뒤 내과병동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이틀 후 혈압이 측정되지 않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사망했다. 부검 결과 수술 부위인 좌측 후복막강에 광범위한 연조직 출혈이 있고, 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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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코일색전술 과정에서 의료진이 혈관을 손상해 뇌출혈안기자 의료판례 2018. 7. 2. 07:32
코일색전술, 뇌동맥류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6개월 전부터 좌측 안면근육 경련 증상이 발생하자 피고 병원에서 뇌 자기공명혈관촬영술(MRA)을 받은 결과 원위부 내경동맥의 비파열성 뇌동맥류가 발견됐다. 환자는 혈관 내 코일색전술을 받기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했고, 의료진은 시술 중 우측 후교통동맥의 뇌동맥류를 채우는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그러자 지혈을 위해 코일로 뇌동맥류를 완전히 채웠지만 그럼에도 조영제가 계속 새는 것으로 관찰됐다. 뇌동맥류 색전술 뇌동맥류는 혈관벽의 약한 부분이 늘어나 꽈리처럼 부풀어오른 상태로, 혈관벽이 예고 없이 터질 수 있는 질환이다. 뇌동맥류 색전술은 뇌동맥류 출혈이 발생했거나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출혈 예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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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 속쓰림 호소하자 의사가 검사 안하고 복통으로 오진안기자 의료판례 2017. 12. 8. 13:00
당뇨가 있는 상태에서 폭탄주를 마시고 구토, 속쓰림을 호소하자 응급실 당직의사가 검사를 하지 않고 복통으로 진단, 잔탁과 위약장 등을 처방해 사망에 이르게 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환자는 평소 당뇨를 겪고 있던 상태에서 저녁에 폭탄주 몇 잔을 먹은 후 구토를 하였고, 배가 쓰리고 따갑다고 호소하면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피고 병원 당직의사는 환자가 술을 많이 먹어서 복통을 호소한다고 판단하고, 위산분비억제제(잔탁)과 진경제를 주사하고, 구토억제제와 위장약을 처방한 뒤 퇴원시켰다. 환자는 집에 도착하여서도 복통이 계속되었고, 배우자는 피고 병원에 전화를 하여 환자가 통증이 심하다고 호소하며, 당직의사와 통화를 원하였으나 부재중이어서 직접 통화를 하지 못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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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 수술후 물리치료중 화상 초래한 의료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12. 6. 12:41
한의원 극초단파치료기 화상 사건.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당뇨병 환자인 원고는 왼쪽 발바닥 봉와직염 수술을 받고 수술후 부종을 치료하기 위해 피고 한의원을 내원했다. 원고는 한의원에서 극초단파치료기 시술을 받던 중 발가락과 발등 부위에 3, 4도 방사선 화상을 입었고, 대학병원에서 엄지 발가락 절단과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다. 피고 한의사는 업무상과실치상죄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금고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의 판단 피고는 한의사로서 극초단파치료기를 사용하기 전에 이 장비를 사용하는 게 적절한 치료방법인지 확인할 책임이 있다. 원고는 봉와직염 수술후 발이 붓는 상태가 계속되자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에 내원한 것임에도 피고는 원고에게 당뇨병 등의 기왕증 여부, 부종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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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판이식술 후 병원감염 항생제만 투여한 채 전원 안시킨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20. 10:18
교통사고로 발뒤꿈치 종골 개방성 골절로 인해 피판이식술 후 박테리아 병원감염으로 장기간 항생제를 투여한 채 전원시키지 않아 종골절제술을 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기초사실 원고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우측 발뒤꿈치 종골 개방성 골절을 입고 피고 1병원에 내원해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변연절제술을 하고 골절부위에 부목을 대고, 상처봉합 드레싱 요법을 한 후 항생제 반코마이신 등을 투여한 뒤 기왕증인 당뇨 치료를 병행했다. 원고는 피부이식술 등의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치료비 부담이 크다며 피고 2병원으로 전원했다. 피고 2병원 의료진은 근막피부 피판을 이식하는 피판이식술을 했고,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크라목신을 투여했다. 또 균배양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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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고혈압 있는 퇴행성관절염 환자 치료과정의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13. 09:33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어 세균에 감염되기 쉽운 환자에게 무균적 처치를 하지 않고, 스테로이드제를 짧은 기간 동안 과다하게 주사한 과실을 인정한 판결. 또 재판부는 의료진이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하지 못한 과실 등으로 패혈성쇼크를 초래했다며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무릎 부분에 통증이 생겨 피고 의원을 찾아 당뇨와 고혈압 증상이 있음을 말하였다. 피고는 X-RAY 검사를 실시한 후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단하고, 슬관절염치료제인 히루안을 주사하였다. 그런데 히루안은 엄격한 무균조작하에 실시하여야 함에도 피고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주사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환자는 꾸준히 피고 의원에 내원해 물리치료를 받았으며, 피고로부터 처방받은 약을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