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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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형 스틸병 진단지연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2. 6. 19. 14:20
발열, 근육통 등으로 증상으로 피고 병원 내원 환자는 발열, 근육통, 두통, 기침, 콧물, 가래 등상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급성 상기도 감염으로 진단하고 투약 처방한 뒤 귀가하도록 했다. 환자는 12일 뒤 다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상기도 감염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발열이 호전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급성 간염과 골반염 의심해 투약 환자는 다음 날 감염내과 의료진에게 “발열 시작 당시부터 외음부(생식기관 가운데 몸 밖으로 드러나 있는 부분)가 아프고 무언가 만져졌으며, 현재도 무언가 만져지는 것이 있다”고 했다. 감염내과 의료진은 환자의 외음부를 관찰하던 중 고름이 터져 나오자 외음부 낭종으로 인한 발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급성 간염과 골반염을 의심해 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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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후두염 감기로 진단했지만 패혈증으로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18. 12. 8. 03:00
의사는 감기로 진단해 충분한 치료를 했음에도 상당 기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감기가 아닌 다른 질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속하게 필요한 검사를 하거나 상급병원으로 전원할 주의의무가 있다. 그러나 법원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일반적인 감기증상을 보이는 모든 환자에 대해 초기 진료시부터 발생빈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다른 질병일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그 감별진단을 위해 정밀한 임상검사를 할 것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인후통, 발열, 발한, 오한, 두통 증상으로 피고 의원에 내원했고, 의사는 급성후두염으로 진단하고 진통소염제와 위장약, 해열진통소염제를 처방했다. 환자는 다음 날 열이 지속된다며 다시 방문해 입맛이 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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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의심환자 조기발견 못해 뇌병변, 언어장애 등 초래안기자 의료판례 2018. 11. 22. 00:00
일반적으로 추체외로증상에서는 환자가 이상운동증(떨림, 진전, 중심 이상, 무도증 등)에 해당하는 증상과 징후를 많이 호소하고 관찰되나, 감염성 질환인 뇌염이나 뇌수막염에서는 고열과 두통, 경부강직을 더 많이 호소하고 관찰된다. 감염성 질환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주어 후유장애를 동반하게 되기 때문에 시급한 진단과 치료가 요구되는 응급질환이다. 이번 사건은 발열 등이 있어 뇌염 의심환자 임에도 뇌척수액검사 등으로 조기발견하지 못해 뇌병변, 언어장애 등을 초래한 사례이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대법원 상고 기각 사건의 개요 원고는 저녁부터 오심, 상복부 통증과 경미한 두통이 있어 병원에서 위장 질환으로 진단받고 그에 관한 약과 주사제를 처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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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축성 사경증 수술 후 뇌막염 발생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30. 17:36
연축성 사경증에 대해 미세혈관 감압술을 시행한 후 발열증상을 보였지만 세균배양검사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고 뇌척수액 유출, 뇌막염으로 사망…간호사 투약사고, 설명의무 등 의료분쟁.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연축성 사경증 진단을 받고 미세혈관 감압술을 받았다. 당시 환자는 척수 더부신경과 좌측 후하소뇌동맥이 섬유화조직에 의해 심하게 유착된 상태였다. 환자는 수술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가 특이 경과가 없어 일반병실로 옮겨졌고, 의료진은 항생제인 세프트리악손과 스테로이드 제재인 솔루메드롤, 오심과 두통 치료를 위해 만니톨을 투여했다가 오심, 구토 외에 특이한 증상이 보이지 않았고 4일 후에는 이들 증상도 호전돼 만니톨 투여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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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 파열로 뇌지주막하 출혈…항생제 투여, 뇌경색 처치지연 의료소송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22. 22:48
뇌동맥류 파열 및 급성신부전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환자는 과거 고혈압 진단을 받았지만 약물치료는 받지 않고 운동요법만 시행중이며 매일 소주 1병을 마시고 담배 1갑 정도를 흡연했다. 환자는 편마비 증상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급성 뇌지주막하 출혈, 좌측 측두엽 급성 뇌내 출혈, 중대뇌동맥 동맥류, 좌측 전대뇌동맥 원위부 동맥류 소견이 관찰되었다. 의료진은 좌측 중대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지주막하 출혈 진단을 내리고 응급 개두술 및 동맥류 결찰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수술 6일 후 뇌혈관 CT에서 수술 부위 혈종 제거가 확인되었고, 뇌혈관연축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발열, 신기능 악화(신부전) 소견이 계속되자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을 실시했지만 신부전으로 인한 전신상태 악화가 지속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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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 심한 피부질환에 답손 투여후 호흡곤란, 간염 초래…약 적응증 쟁점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17. 11:24
소양성 양진에 답손 처방해 발열, 호흡곤란, 간염 등을 초래한 의료분쟁.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원고는 박트로반,에스로반, 데스오웬을 도포했지만 호전되지 않는 재발하는 소양증이 심한 여드름성 구진병변으로 피고 병원 피부과에 내원했다. 의료진은 소양성 양진으로 진단하고 답손을 처방했고, 피부 상태가 호전돼 17일분을 추가 처방했다. 양진 가려움이 심한 신경성 피부질환. 헤브라 양진[雁瘡]이 대표적인 것이다. 이 밖에 15~30세인 사람에게 잘 발생하고, 재빨리 소퇴하는 안창과 비슷한 급성양진을 비롯하여, 만성화하는 심상성 양진, 완고한 두드러기와 같은 것으로 보이는 결절성 양진, 임신 3~4개월에 사지의 바깥쪽에 나타나서 점차 중증으로 되는 임신성 양진 등이 있다. 임신성 양진은 경산부에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