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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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뼈 골절 입고 척추수술 기관삽관 시도하다가 실패해 하지마비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9. 00:00
강직성 척추염 강직이란 오랜 기간의 염증 후 관절에 변화가 일어나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의미하고,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강직성 척추염을 말 그대로 옮기면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가 음성인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는 질환군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이번 사건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넘어져 척추뼈 골절을 입고 척추수술을 위해 기관삽관을 시도했다가 실패해 하지마비 초래한 사례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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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자가연골이식술 후 만성골수염과 극심한 통증안기자 의료판례 2018. 11. 14. 03:00
무릎연골자가배양이식술은 오랜 기간의 재활 및 활동 제한이 필요하고, 고위경골절골술은 네비게이션 핀 삽입 부위의 골절이 발생해 이로 인한 통증이 수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료진은 이런 점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고 피고 병원에서 무릎연골자가배양이식술과 고위경골절골술(1차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직후 극심한 통증으로 마약성 진통제을 투여받았으며 그후 6주간 목발 및 석고붕대도 하며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이 계속됐다. 원고는 통증이 지속되자 대학병원에서 오른쪽 경골의 수술후 혹은 수술 외상후 변이, 추가적인 핵의학 검사 요망 진단을 받고 피고 병원에 검사결과를 알렸지만 피고는 추가적인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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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판이식술 후 병원감염 항생제만 투여한 채 전원 안시킨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20. 10:18
교통사고로 발뒤꿈치 종골 개방성 골절로 인해 피판이식술 후 박테리아 병원감염으로 장기간 항생제를 투여한 채 전원시키지 않아 종골절제술을 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기초사실 원고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우측 발뒤꿈치 종골 개방성 골절을 입고 피고 1병원에 내원해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변연절제술을 하고 골절부위에 부목을 대고, 상처봉합 드레싱 요법을 한 후 항생제 반코마이신 등을 투여한 뒤 기왕증인 당뇨 치료를 병행했다. 원고는 피부이식술 등의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치료비 부담이 크다며 피고 2병원으로 전원했다. 피고 2병원 의료진은 근막피부 피판을 이식하는 피판이식술을 했고,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크라목신을 투여했다. 또 균배양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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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절제술 후 관절강직 등 초래한 의료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10. 18:29
무릎관절 통증으로 슬관절 반월상 연골 절제술, 연골 성형술, 슬관절 반월상 연골 동종 이식술을 받은 뒤 관절강직이 발생한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우측 슬관절(무릎관절) 통증으로 피고 병원에서 우측 슬관절 반월상 연골 열상 진단을 받았다. 이에 피고 병원에서 우측 슬관절 반월상 연골 절제술 및 연골 성형술을 받고, 일주일 후 우측 슬관절 반월상 연골 동종 이식술을 받았다. 무릎관절(슬관절) 넙다리뼈, 정강뼈의 안쪽과 바깥쪽 사이, 무릎뼈 사이를 이루는 경첩 모양의 관절. 무릎관절은 넙다리정강관절과 넙다리무릎관절로 이루어진다. 넙다리정강관절은 정강뼈와 넙다리뼈의 관절면이 접촉하여 경첩 형태의 관절을 이루며 무릎의 폄과 굽힘 운동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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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수술환자의 기관지경련 정밀검사 하지 않아 뇌손상 사지마비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2. 14:32
골절수술환자의 기관지경련 정밀검사를 하지 않아 뇌손상을 초래하고, 마취제 흡입을 중단시켜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킨 과실. 사건: 보험금 판결: 1심 원고 승, 2심 항소 기각, 대법원 상고 기각 사건의 개요 원고의 어머니 A씨는 당시 만 2세 9개월 남짓의 나이로 우상완골이 골절된 원고를 데리고, 정형외과 전문의 L이 운영하는 정형외과의원를 방문했다 .그러자 원고를 진단한 L로부터 속히 전신마취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되었으며, 우상완골 골절부위 수술에 관한 진료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원고는 이 사건 수술이 예정된 날 아침에 두 차례 정도 기침을 했고, 원고의 보호자는 당일 수술 시작 전에 집도의 L에게 위 사실을 고지했는데, L은 수술에 지장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리고는 원고의 건강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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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 척추성형술 비용을 심평원이 감액한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28. 11:45
(척추수술) 보험급여비용 삭감처분 취소 1심 원고 패(소송 종결) 원고는 OOOO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권OO의 제2요추에 경피적 척추성형술을 시행한 후, 피고 심평원에게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 피고는 요양급여비용 심사 결과 이 사건 시술 이전에 권OO에게 2주 이상의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를 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요양급여비용 561,260원을 감액하는 처분을 했다. 원고의 주장 권OO은 이 사건 시술을 받기 2주 전 갑자기 통증이 발생, 그 때부터 OO병원과 이 사건 병원에서 급성 제2요추 압박골절에 대한 물리치료, 투약, 주사치료 등을 받음으로써 2주 이상의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를 받았다. 그럼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원고가 권OO에 대해 이 사건 시술을 한 것이어서 피고가 원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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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화장실 가다 미끄러져 골절…시설물 안전관리 못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12. 07:00
무릎관절 통증 환자가 병원 화장실 가다 미끄러져 골절…청소 용역업체에 맡겨도 시설물 안전관리 못한 과실 손해배상.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무릎 관절에 다시 통증이 생겨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오전 8시 경 화장실에 가기 위해 정형외과 병동 4층 복도를 걸어가다가 바닥 물청소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아 미끄러져 넘어졌다. 이로 인해 원고는 좌측 대퇴골 원위부 진구성 골절, 제1요추 압박골절상 등의 상해를 입었다. 원고는 좌측 대퇴부 골절 부위에 골유합을 위한 금속고정수술인 관혈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을 받았다. 그 후 좌측 슬관절 부위에 골수염이 발생해 골절제 및 교정적 인공관절 치환술, 절개 및 배농술 등 수술을 수차례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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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골골절에 대해 관혈적 정복술을 하지 않아 비골기형 생겼다는 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17. 7. 29. 10:27
비골골절에 대해 관혈적 정복술을 하지 않아 비골 기형이 생겼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이 과실로 볼 수 없다고 판단.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대법원 기각 사건의 개요 선정자 최○○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었고, 원고 최○○는 선정자의 어머니이다. 선정자와 같은 반 학생인 최○○은 그 전날 교실 청소를 하지 않고 도망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주먹으로 선정자의 왼쪽 눈 부위를 때렸다. 피고 병원 진찰 결과 좌안 외상성 전방 출혈 및 좌안 외상성 포도막염으로 진단돼 안과에 입원했고, 안와 CT 촬영 결과 비골(종아리뼈)의 선상골절이 진단되었다. 이에 따라 안과 전문의인 최○○은 비골골절 소견이 보인다는 이유로 피고 병원 성형외과에 협진을 의뢰했으나 성형외과에서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