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차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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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공협착증 신경차단술 과정에서 트리암시놀론 잘못 투여 척수손상안기자 의료판례 2018. 11. 22. 03:00
경추 추간공 협착증에 대해 초음파 이용 신경차단술 과정에서 트리암시놀론을 잘못 투여해 척수손상을 초래한 사건. 식약처는 2013년 5월 경 트리암시놀론 함유 주사제를 경막외 또는 척수강내에 투여할 경우 척수경색, 하반신 마비, 사망 등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상 주의사항을 변경지시한 바 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좌측 상지 측면 부위 통증으로 피고 병원에서 건염 진단을 받고 통증 완화를 위해 근육통증유발점주사(TPI)를 맞았고, 몇 차례에 걸쳐 치료를 받았다. 원고는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면 왼손과 팔이 찌릿한 느낌이 있어 의원에서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경추간판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후 원고는 경추부 통증과 좌측 상지 통증으로 CT 검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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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차단주사를 받는 과정에서 척수경색이 발생, 사지마비와 연하장애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26. 16:00
의료진이 경추부 신경근차단술을 하면서 신경근동맥을 바늘이나 조영제 등으로 지나치게 압박, 자극해 척수경색으로 사지마비 등의 장애를 초래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양팔 바깥쪽과 왼쪽 목 부위의 저린 증상이 심해지자 피고 병원 정형외과에 내원해 경추 제5-6번, 척추증 및 좌측 제5번 경추근 병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통증클리닉 마취과 전문의로부터 경부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받았다. 또 며칠 후 경막외 신경 차단술과 좌측 견갑상 신경차단술을 받았는데 그후에도 통증이 계속되자 경추 제5번 신경근 차단술을 받았다. 그런데 스테로이드제와 국소마취제를 주입한 후 수분 뒤 호흡마비, 의식소실, 전신마비 등의 증세가 나타났고, 앰부배깅 등 응급조치 등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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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치료술 하면서 추간판에 이물질 남겨 염증 유발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25. 08:47
병원이 추간판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고주파치료술을 하면서 추간판에 이물질을 남겨 염증을 유발, 신경차단술에 이어 추간판제거술, 인공 추간판치환술을 받게 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경추 추간판장애 진단을 받고 고주파열치료술을 받았지만 통증이 계속되자 수차례 신경차단술을 받았다. 고주파열치료는 추간판의 손상과 퇴화 과정에 의한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특수한 바늘을 사용해 절개하지 않고 고주파열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원고는 통증이 악화되자 피고 병원에 내원해 경추 MRI 촬영을 한 결과 추간판 화농성 감염 진단이 나와 상급병원으로 전원 조치됐다. 원고는 상급병원에서 경추 MRI 판결 결과 경추 4-5 추간판 내 이물질이 관찰된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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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와순 파열과 골절 봉합수술 후 관절염 초래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30. 12:55
우측 견관절 후방 관절와순 파열, 우측 견관절 전방 관절과 골절 진단 아래 두차례 수술하는 과정에서 정형외과 의료진의 시술상의 과실을 인정한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우측 어깨 통증과 어깨를 움직일 때 어긋하는 느낌 등으로 피고 대학병원 정형외과를 내원한 결과 우측 견관절 후방 관절와순 파열 및 우측 견관절 전방 관절과 골절 등으로 진단됐다. 이에 정형외과 의료진으로부터 관절경하 후하방 및 상방 관절와순 봉합술, 우측 견관절 부위 조직절제술 등을 받았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1차 수술에서 봉합했던 후하방 관절와순 재파열 소견이 확인돼 후하방 관절와순 재봉합술 등을 받았다. 원고는 그 후에도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이에 의료진은 지속적으로 진통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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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차단술 받고 그람음성균 동정…항생제 투여 지연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15. 17:43
허리 통증이 심해져 신경차단술을 받고 그람음성균 동정…항생제 투여 지연해 폐부종으로 사망. 사건: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허리 부상을 입고 피고 병원에서 디스크 제거수술을 받고 간헐적인 통증 외에 증상이 없다가 6년 후 통증이 심해져 피고 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신경차단술을 받았다. 환자는 수술을 받은 지 10일 후 체온이 38.1도까지 상승하면서 오한과 함께 전신이 쑤시는 증상을 보였고, 혈액배양검사 결과 그람음성막대균이 동정되었다. 또 혈액검사 결과 백혈구 30,780/㎕, 호중구 96.9%, CRP 288.3mg/L로 염증수치가 전날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했다. 의료진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자 진통제를 투여했고, CRP가 더 증가하자 혈관내 파종성 응고증(DIC)이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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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에 반응이 없어 척수신경자극기 설치술을 하고 요양급여비용 청구하자 심평원이 삭감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14. 23:04
(척수신경자극기) 보험급여비용조정처분 취소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대법원 기각 원고는 이 사건 0000병원에 내원한 이OO(당시 76세, 여)에 대해 약물사용 및 신경차단술을 시행했지만 약물에 반응이 없고 신경차단술에 반응을 보여 척수신경자극기 설치술(Spinal cord stimulation)1)을 시행했다. 그 다음, 피고 심평원에 척수신경자극기 설치술 및 치료재료대 비용 총 14,040,160원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심사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피고는 심사기준상 이OO의 경우 6개월 이상의 약물치료와 신경차단술 등에 효과가 없었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아 이OO에게 시행한 척수신경자극기 설치술은 인정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척수신경자극기 설치술 및 치료재료대를 불인정하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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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탈출증에 대해 침도요법 침술 받고 허리통증, 배뇨장애, 잔뇨 초래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8. 06:52
(침도요법 과실)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원고는 교통사고로 추간판탈골증 판정을 받은 적이 있고, 2010년 봄에 000병원에서 허리 신경차단술을 받았다. 원고는 2010. 9.경부터 등, 허리, 다리의 통증이 있었는데, 그해 11. 초순경 일하다가 부딪힌 이후 등, 허리의 통증 및 왼쪽 다리가 당기는 증세가 심해졌다. 원고는 2010. 11. 10. 00병원에서 MRI 촬영을 하였는데, 혈종은 발견되지 않았고 의료진으로부터 추간판탈골증 치료를 위한 허리수술을 권유받아 피고 한방병원을 방문했다. 피고 병원의 의사는 원고의 3번 요추 옆 근육에 대해 침도요법을 했다(끝이 수평이고 칼날형태인 가늘고 긴 침을 피부 바깥쪽으로부터 관절의 유착 부위로 삽입, 유착 부위를 박리함과 동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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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막외 신경차단술 중 경막 천공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5. 07:45
교통사고 환자에게 경추 경막외 신경차단술 중 주사바늘 조작 실수로 경막 천공해 공기와 조영제 유입 시킨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교통사고 후 발생한 목과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치료를 받다가 피고 병원에 내원해 통증 유발점 주사요법을 받았다. 다시 내원해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의 저항소실법으로 주사바늘을 경추 7번과 흉추 제1번 사이에 진입시킨 후 조영제인 텔레브릭스를 투여했다. 그후 피고 병원은 탐세톤 40mg, 0.2% 메피바카인, 히알루로니다아제 합계 3cc를 주입하는 내용의 경추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시행했다. 피고는 위와 같이 주사바늘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C자형 영상증강장치(C-arm)를 사용했고, 이 사건 시술 과정에서 경막 천공이 발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