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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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긴장도 저하, 무호흡 신생아에게 기관삽관 지체, 저체온증 방치해 뇌손상안기자 의료판례 2019. 7. 10. 05:30
근긴장도 저하, 무호흡 신생아에게 기관삽관 지체, 저체온증 방치 등으로 뇌손상 초래해 사지마비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H의원에서 A를 분만했는데 출생 2분 후부터 울지 않고 근긴장도 저하와 무호흡상태가 되었다. 의료진은 기도를 확보하며 자극을 주고 심폐소생술, 앰부배깅을 한 뒤 A가 다시 울기 시작하자 피고 병원으로 전원시켰다. A는 피고 병원에 도착한 당시 호흡 및 맥박이 없었고, 몸이 처져 있었으며, 청색증이 동반된 상태였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앰부배깅과 심장마사지를 실시했고, 심장박동이 돌아오자 기관삽관을 시도해 5분 뒤 성공해 신생아집중관리실에 입원했다. 하지만 혈류장애가 발생해 허혈성 뇌손상을 입었고, 현재 사지마비와 심한 인지장애를 보이고 있다. 원고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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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청색증 경과관찰 소홀해 뇌손상으로 뇌성마비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31. 02:00
기관내삽관을 할 때에는 환자에 따라 적절한 크기의 튜브를 적절한 깊이까지 삽입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튜브가 너무 작으면 산소가 새 충분한 양의 환기를 하지 못하고 저산소증과 과이산화탄소혈증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튜브가 너무 크면 후두 손상, 부종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사진: pixabay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현성 당뇨병으로 임신 전부터 당뇨 치료를 받아왔던 원고는 임신 38주째 양막이 파열돼 피고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태아가 후방후두위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질식분만을 시도했는데 태아의 머리는 잘 나왔지만 어깨가 산모의 골반 안에 걸려 잘 나오지 않는 견갑난산이 발생하자 맥로버트 수기법으로 체중 3.9kg의 원고 A를 분만했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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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후 호흡곤란으로 뇌손상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5. 11:30
갑상선 수술후 출혈로 인한 기도폐쇄가 발생하면 의료진은 환자를 눕히지 말고 상체를 높인 상태로 체위를 유지하면서 우선 수술 절개부위를 개방해 혈종을 제거하고 호홉곤란을 완화시킨 후 필요시 기관삽관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았다. 환자는 수술 후 이틀째 날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간호사들은 산소를 공급하고 기도를 확보했으며 응급조치팀과 이비인후과 의사들을 호출했다. 당시 환자는 청색증이 발생한 상태였다. 응급조치팀은 두차례 기관삽관을 시도했다가 실패했고,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수술 절개부위를 개방해 드레싱 및 상처부위 셕션을 하고 기관삽관을 시행했다. 하지만 중환자실로 전실했지만 저산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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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기관삽관 의료과실로 뇌성마비 초래안기자 의료판례 2018. 12. 21. 03:00
기관삽관을 할 때에는 환자에 따라 적절한 크기의 튜브를 적절한 깊이까지 삽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분만을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해 무통분만을 위한 경막외마취를 하고 분만 2기에 접어들었는데 그 무렵 고열이 나고 태아빈맥 소견을 보이자 의료진은 수액 및 산소공급, 얼음주머니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약 8분간 지속성 태아심박동감소가 확인되자 흡입분만기가 있는 분만실로 이동했다. 의료진은 2차례 질식분만을 시도했지만 태아하강이 이뤄지지 않고 태아심박동수가 불안정하자 응급제왕절개수술을 했다. 신생아인 원고 A는 출생 직후 스스로 울지 않고 자발호흡이 없었으며, 청색증을 보였고, 의료진은 기도삽관 및 앰부배깅을 시행한 뒤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인공호흡기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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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경과관찰 하지 않아 모상건막 출혈로 쇼크 발생안기자 의료판례 2018. 9. 17. 00:30
신생아 모자동실을 허가한 뒤 경과관찰을 하지 않아 모상건막하출혈로 저혈량성 쇼크가 발생해 사망.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자궁경부가 3~4cm 개대되어 자연분만센터로 입실해 2.91kg의 신생아를 분만했다. 신생아는 신체검진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어 신생아실에 입실했는데 그 직후 좌측 눈가에 연어반 및 산류(두혈종)가 관찰되었고, 울듬 및 활동성, 피부색은 모두 정상이었다. 산모는 같은 날 청력검사를 위해 신생아실로 데려왔고, 의료진은 청색증 소견이 관찰되자 산소포화도 감지장치를 부착하고 산소를 공급했다. 신생아는 다시 청색증 소견이 관찰되었고 산소포화도가 85~90%로 떨어져 신생아 중환자실로 이송되었다. 신생아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의료진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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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변흡입증후군으로 뇌성마비, 영구적 강직성 편마비안기자 의료판례 2018. 9. 4. 02:00
일반적으로 분만 의사에게는 태아심박동수, 자궁경관 개대 및 소실 정도, 태아하강도 등을 자주 측정함으로써 분만의 진행상황을 정확히 평가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분만 방법을 선택해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주의를 다할 의무가 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C는 임신 39주 2일째 되던 날 양수가 터진 상태에서 피고 병원에 입원했고 의료진은 질식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옥시토신을 투여했는데 태아 심박동수가 감소하자 투약을 중단하고 수액을 공급했다. 이후 태아 심박수가 정상으로 돌아오자 의료진은 다시 옥시토신을 투약하면서 질식분만을 하려고 하는데 태아 심박수가 다시 감소했고, 의료진은 제왕절개수술을 결정했다. 신생아는 출생 당시 제대(탯줄)를 목에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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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탈출증 수술 후 호흡곤란 호소했지만 기도확보 안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12. 13. 05:00
경추 추간판탈출증에 대해 수핵절제술 및 금속판 이용 유합술 후 환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했지만 기관삽관 등 기도확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환자는 왼쪽 어깨, 팔, 손이 저린 증상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X-ray 및 MRI 검사를 통하여 경추 제5-6번 및 제6-7번 사이의 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내렸다. 피고 병원 의사는 전방 경유 수핵절제술 및 금속판을 이용한 유합술을 실시한 뒤 병실로 옮겼는데 환자는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그러자 의료진은 비강캐뉼라를 통하여 산소를 공급했지만 환자는 계속해서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방사선검사를 받고 병실에 올라온 후에도 여전히 호흡곤란을 호소하다가 수술부위에 연결된 배액관을 잡아 빼려고 하면서 환자복을 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