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니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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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두통, 구토 후 뇌출혈…의사 과실 판단기준안기자 의료판례 2023. 1. 31. 09:43
집에서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발생해 병원 응급실에서 뇌출혈을 확인하고, 혈종제거수술을 했지만 환자가 의식을 정상으로 회복하지 못한다면 환자 보호자 입장에서는 의료진의 과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응급 상황에서 환자를 수술하고, 경과 관찰하는 의료진에게는 어떤 책무가 부여되고, 의료적 과실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사례를 통해 정리했다. 뇌출혈 발생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책무 (1) 환자 증상에 대한 신속한 원인 규명 책무 병원에 내원한 환자가 두통, 구토 등을 호소할 경우 의료진은 뇌CT혈관조영술 등을 실시해 뇌출혈 여부를 신속하게 규명해야 한다. (2) 경과관찰 의무 의료진은 환자의 산소포화도, 혈압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산소투여, 기관삽관, 기계호흡기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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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종 수술후 뇌부종 약 투약하지 않고, 서맥, 두통, 의식혼돈 방치안기자 의료판례 2018. 11. 12. 12:00
뇌수막종 수술후 간호사가 투약하지 않고, 서맥, 두통, 의식혼돈을 방치한 의료과실 사건. 환자에게 의료행위 이전에 그러한 결과의 원인이 될만한 건강상의 결함이 없었다는 사정을 증명한 경우 의료행위를 한 측이 그 결과가 의료상의 과실로 말미암은 게 아니라 전혀 다른 원인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증명해야 한다. 그러지 않는 이상 의료상 과실과 결과 사이의 인과관계를 추정해 손해배상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증명책임을 완화하는 것이 손해배상제도의 이상에 맞다. 대법원 93다52402 판결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라식수술에도 불구하고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으로 피고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터키안 결절 수막종이 시신경을 압박해 시야 결손이 발생하고 시신경로의 전도율이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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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축성 사경증 수술 후 뇌막염 발생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30. 17:36
연축성 사경증에 대해 미세혈관 감압술을 시행한 후 발열증상을 보였지만 세균배양검사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고 뇌척수액 유출, 뇌막염으로 사망…간호사 투약사고, 설명의무 등 의료분쟁.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연축성 사경증 진단을 받고 미세혈관 감압술을 받았다. 당시 환자는 척수 더부신경과 좌측 후하소뇌동맥이 섬유화조직에 의해 심하게 유착된 상태였다. 환자는 수술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가 특이 경과가 없어 일반병실로 옮겨졌고, 의료진은 항생제인 세프트리악손과 스테로이드 제재인 솔루메드롤, 오심과 두통 치료를 위해 만니톨을 투여했다가 오심, 구토 외에 특이한 증상이 보이지 않았고 4일 후에는 이들 증상도 호전돼 만니톨 투여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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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결찰술 후 경미한 뇌경색 무시했지만 뇌부종으로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17. 7. 6. 18:18
(경미한 뇌경색)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대법원 파기환송, 2심 항소 기각, 대법원 기각 환자는 길을 걷다 넘어져 머리를 부딪친 후 어지러움 등을 느껴 CT 검사를 한 결과, 비정상 병변이 발견되어 피고 병원에 내원했고, 피고 병원 의료진이 뇌CT촬영, 뇌혈관조영술촬영(TFCA) 등 정밀검사를 했다. 그 결과, 좌측측두부 상 중대뇌 뇌동맥류가 진단되어 신경외과 교수인 피고 K로부터 뇌동맥류 결찰수술을 받았다. 환자는 수술후 중환자실에서 수술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았는데, 피고 병원으로부터 뇌경색 관련 관류압 상승치료(3H치료), 혈관확장제인 니모디핀이나 혈압상승제인 도파민의 투여, 뇌부종 예방을 위해 만니톨의 투여 등의 처방을 받았다. 그 뒤 신경학적으로 의식이 명료하고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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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반구 낭성 종양 제거후 뇌출혈로 반신마비…단락술 설명의무 위반에 따른 위자료 지급안기자 의료판례 2017. 6. 22. 23:32
(지주막 낭종)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원고 정◇○은 개인 원에서 뇌 영상검사에서 종괴 진단을 받았는데 2000년경 두통으로 00병원에서 MRI 검사 결과 종괴의 크기에 변화가 없어 치료가 필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이 사건 병원 내원 1년 전부터 왼손으로 물건을 잡을 때 미세한 떨림이 있었고 2005년 12월경에는 수영할 때 왼쪽 팔이 몸을 잡아당기는 힘이 약해졌으나 걷는데 불편은 없다가 왼쪽 다리 끌림 현상이 있은 후부터 걸음이 빨리 걸어지지 않자 2006년 4월 피고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신경과에서는 원고에 대해 신경학적 검사를 한 결과 우측 대뇌반구에 거대 낭성 종양이 있으며 종양으로 인한 주변 뇌 조직의 압박 및 전위가 심한 상태여서 수술적 치료를 위해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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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 대발작 경련으로 육아조직제거술 했지만 검사 결과 뇌부종이 발견된 사안안기자 의료판례 2017. 5. 28. 11:52
뇌부종 분쟁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대법원 상고 기각 원고는 침을 흘리고 팔이 안으로 굽으며 공격적 성향의 몸부림을 치는 발작 증상이 있어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대발작형태의 경련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대발작 간질의 대표적 발작형으로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간호학대사전 피고 병원은 기관절개공 주변의 육아조직(외상이나 염증으로 손상된 부위를 아물게 하기 위해 생기는 피부 결합조직)이 관찰되자 육아조직제거술과 함께 MG-tube(일명 몽고메리 튜브)를 삽입했고, 퇴원시켰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원고의 MG-tube를 제거한 후 호흡곤란 증상과 함께 산소포화도가 하락하자 앰부배깅을 통한 산소 공급과 함께 심폐소생술 시행했고, 검사 결과 심한 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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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후 간질중첩증…뇌수막염 치료중 뇌손상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17. 5. 5. 08:03
간질중첩증 분쟁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기초 사실 환자는 초등학교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 받은 후 몸을 잘 가누지 못하고 횡설수설하자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병원 의료진은 항경련제 미다졸람을 투여하고, 산소포화도를 측정했고, 뇌 CT 검사 이상 소견이 없었다. 그러던 중 뇌수막염이 의심돼 만니톨을 정맥 주사한 후 요추천자 검사 도중 다시 경련을 일으켰고, 흉부방사선 촬영 결과 폐렴이 심한 양상을 보여 J병원으로 전원했지만 결국 사망한 사안. 일반적으로 강직-간대성 경련(tonic-clonic convulsion)은 일정기간 동안 발작이 진행되고 자연적으로 완화되며 소실되는 것이 보통이나, 이들 전신형 간질발작이 반복적으로 계속하여 나타날 수 있다. 이때 개개의 발작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