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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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악교정수술 심각한 부작용과 대처법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19. 09:30
턱교정수술 부작용 사례와 환자 유의할 점 K 씨는 6월 12일 C 치과에서 치과의사로부터 악교정 수술 중의 하나인 하악지 시상 분할술을 받았다. 그런데 11월 경부터 수술 부위에서 감각 둔화 증상이 발생했고, 1년 뒤에는 삼차신경(제5 뇌신경)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러자 K 씨는 C 치과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K 씨는 “악교정 수술 후 삼차신경 손상을 입어 양쪽 아래 안면부 감각 저하가 발생했는데, 이는 C 치과 의사의 시술 과정의 과실로 인한 것임이 명백하다”라고 주장했다. 또 K 씨는 “C 치과는 수술 전 설명 및 검사가 미흡했고, 수술 후 사후 조치도 미흡했다”라면서 수술비, 일실수익, 진료비 및 약제비, 위자료를 포함해 5,899만 원을 손해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손해배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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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절 조직검사와 수술, 환자 유의사항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5. 09:29
폐결절 수술 전 조직검사 방법 폐결절은 폐에서 관찰되는 3cm 이하의 비정상적인 덩어리를 의미한다. 이런 폐결절이 양성 질환인지 암과 같은 악성 종양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진단이 필요하다. 우선 흉부 CT 검사 등을 한 뒤 폐결절의 위치 등을 감안해 아래와 같은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폐결절이 폐 우하엽에서 관찰되어 폐 중심부 혈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면 바늘로 검체를 채취하는 경피적 세침흡인, 미세내시경을 기관이나 기관지까지 삽입해 진단 또는 치료하는 기관지경, 갈비뼈 부근에 구멍을 내어 내시경을 투입해 검사하는 흉강경 폐 생검 조직검사를 할 수 없다. 이처럼 폐결절이 폐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면 개흉술로 절제해 검사할 수밖에 없다. 다만 CT 유도 하 조직 생검의 경우 크기가 작거나 폐 깊숙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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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지방제거 시술받기 전 주의할 점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2. 10:47
레이저 지방제거 시술 부작용과 환자 유의사항 레이저 지방제거술은 레이저를 광섬유를 통해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의 지방세포에 직접 조사해 레이저의 열작용과 물리적 작용을 통해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시술 방법은 국소마취 아래 시술하므로 마취에 대한 부담이 적고, 조사된 레이저는 주로 지방세포에만 작용하고, 상대적으로 신경과 혈관세포에는 작용이 적다. 시술 후 멍이나 통증이 전통적 지방흡입술에 비해 거의 없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또 얼굴, 턱, 발목, 종아리 등 기존의 지방흡입이 어렵거나 시술 후 회복기간이 길었던 부위도 어렵지 않게 시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의 열작용에 의한 콜라겐 합성 증가의 효과로 표피 근처의 지방에 적용했을 경우 피부의 탄력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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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술 부작용, 의사 선택 등 알아둘 점안기자 의료판례 2024. 2. 17. 09:40
지방흡입술 부작용, 의사 주의의무 지방흡입술은 얼굴, 턱, 팔뚝, 복부, 옆구리, 허벅지, 종아리 등에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세포를 흡입하는 수술이다. 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출혈, 부종, 감염, 염증, 통증, 감각 이상,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울퉁불퉁한 변형 등이 생기면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지방흡입술을 받기 전 알아야 할 점들 지방흡입술 후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을 맡은 의사는 아래와 같은 주의의무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가. 시술 전 성실하게 검사할 의무 지방흡입술을 하는 의사는 수술 전에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 혈액검사 및 맥박, 체온 등 활력징후 확인 등의 기본적인 검사를 실시해 수술에 적합한 전신 상태인지 확인한 후 수술해야 한다. 또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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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가 알아야 할 조직검사안기자 의료판례 2024. 2. 4. 09:49
폐암 조직검사와 의사의 주의의무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는 통상 흉부 CT 또는 기관지내시경에서 비정상적인 소견이 관찰되어 폐암을 의심하게 되며,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병리학적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조직검사 방법은 병변의 위치와 양상에 따라 선택한다. 기관지경을 통한 세척액 세포진 검사, 경기관지 생검, 미세 침 흡인검사(경피천자술), 개흉 생검 등이 있다. 미세 침 흡인검사는 폐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흉부 CT로 유도해 피부를 통해 주삿바늘을 찔러 소량의 폐 조직을 얻어 이를 검사하는 방법이다. 쐐기절제술(wedge resection)은 병변이 있는 작은 범위의 폐 조직을 경계를 두고 절제하는 수술 방법이다. 폐암과 다른 폐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 진단의 목적으로 시행하거나 종양이 접근하기 쉬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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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어떤 수술이 안전할까?안기자 의료판례 2024. 1. 27. 09:30
뇌동맥류 치료방법과 환자 주의할 점 뇌동맥류 치료방법으로는 개두술 후 동맥류의 목 부위를 클립으로 결찰 하는 뇌동맥류 결찰술과 혈관 안으로 접근해 동맥류 내부를 특수 제작한 백금 코일로 채우는 혈관 내 수술(코일색전술)이 있다. 개두술 및 동맥류 결찰수술을 할지, 혈관 내 수술을 할지는 동맥류의 모양, 크기, 위치와 환자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게 된다. 비파열성이면서 크기가 작아 파열 가능성이 높지 않은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당장 수술을 하기보다 일단 경과를 관찰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동맥류의 목 부위가 좁은 동맥류의 경우 혈관 내 코일색전술이 용이하다. 후순환계(머리 뒷부분 척추동맥) 동맥류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개두술의 수술적 위험성이 높아 코일색전술을 실시한다. 환자가 고령이거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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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인공수정체 삽입술 후 시력 저하, 혼탁안기자 의료판례 2024. 1. 24. 09:26
백내장 수술 후유증과 의사의 잘못 입증 안과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아 인공수정체 삽입수술을 한 뒤 시력이 수술 이전보다 저하되고, 빛 번짐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후유증이 발생한다면 환자 입장에서는 의료진이 수술 과정에서 잘못을 범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상황이라면 손해배상 소송 준비 과정에서 어떤 점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까? 대법원의 판례는 인공수정체 삽입수술 과정에서 의료진의 과실이 있었다는 것을 환자 측이 구체적으로 입증하거나 인공수정체 삽입수술을 하기 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증상이 수술 후 발생했다는 것을 수술 전후 의무기록을 통해 환자 측이 입증해야 한다고 판시하고 있다. 아래 사례는 안과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아 인공수정체 삽입수술을 한 뒤 시력 저하, 시야 혼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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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구토 등 뇌출혈 증상, 치료과정, 응급상황안기자 의료판례 2024. 1. 23. 09:30
뇌출혈 치료과정과 환자가 알아야 할 점 간헐적인 두통이 있다가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발생해 119 구급차를 타고 K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A 씨. 당시 A 씨는 두통, 구토 및 의식 변화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의료진은 뇌 CT 혈관조영술을 시행했고, 검사 결과 다량의 뇌출혈과 뇌부종, 심한 뇌압 상승에 의한 정중선 편위 및 뇌탈출 등을 확인되었다. 이에 응급 개두술 및 혈종 제거수술을 시행한 뒤 중환자실에 입원하도록 했다. 이같이 갑작스러운 두통, 구토 및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진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 환자가 알아야 할 뇌출혈, 뇌압 상승 치료 과정 다음은 뇌출혈 진단 아래 약물치료나 수술을 할 때 환자와 보호자가 알아두어야 할 점을 정리한 것이다. 가. 뇌출혈 증상으로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