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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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 증상과 수술 후 복통, 복막염안기자 의료판례 2024. 1. 15. 09:30
췌장염 치료방법과 수술 후 증상, 의료사고 대응 췌장염은 상복부 통증, 구역질, 체온 상승, 혈압 저하,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 혈액검사, 복부 CT 검사를 하면 췌장 부위에 염증을 확인할 수 있다. 췌장염 치료는 금식과 수액 투여,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을 한 뒤 경과 관찰을 하면서 담즙 정체성이 회복되는지 확인하게 된다. 경과 관찰 과정에서 담낭에서 담석이 확인되면 담낭절제수술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췌장염의 원인이 담석에 의한 급성 담낭염인 경우 담낭절제술로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급성 췌장염, 급성 담낭염, 급성 담관염 등을 재발할 위험이 높아진다. 급성 췌장염의 경우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등의 췌장효소 수치가 정상화된 후 담낭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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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내막염 증상, 진단 및 치료안기자 의료판례 2024. 1. 8. 09:40
심내막염 증상과 진단, 치료 방법 감염성 심내막염은 심내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발열과 오한, 심부전, 전신 통증을 동반한다. 감염성 심내막염의 주요 진단 방법은 혈액배양검사와 심장초음파검사가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진단되면 보통 6주, 최소 4주 이상 장기간에 걸친 정맥 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또 혈액배양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균이 의심될 경우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열이 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과잉검사가 될 수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에 의해 심장 판막에 심한 손상이 생겨 폐쇄 부전증이나 심부전 증상이 심해질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또는 우종에 의해 반복적으로 혈전증이 발생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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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재건수술 후 감염, 고름, 괴사 항생제 치료안기자 의료판례 2024. 1. 7. 09:40
인대재건수술 부작용 진단 및 처치 발목 인대가 찢어져 인대재건수술을 받은 뒤 10여 일 후에도 혈액순환 장애, 감염으로 인한 심하게 붓는 부종, 상처 구멍으로 혈액이 흘러나오는 삼출, 관절 운동 제한 증상이 있다면 의사는 어떻게 해야 심각한 합병증 내지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을까? 만약 의사가 인대재건수술 후 환자에게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검사와 처치를 소홀히 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피부가 괴사 되는 등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창상이 있으면 괴사 된 조직을 제거하고 세척을 한 뒤 드레싱과 감염에 대한 항생제를 투여한다. 창상 치유에 관여하는 전신적 요인으로는 고령, 영양, 외상, 대사성 질환, 면역 억제, 흡연, 약제 등이 있고, 국소적인 요인으로는 손상,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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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중단 후 설사 등 대장염 증상 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12. 27. 09:40
위막성 대장염 증상과 의사의 진단 및 치료 의무 위막성(거짓막) 대장염은 항생제를 투여하던 중 또는 항생제 투여 후 1~4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러운 설사, 발열이 시작되는데 항생제를 투여하는 중 또는 항생제를 투여한 후 설사, 발열, 산통이나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위막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위막성 대장염이 심각하면 장 천공에 의한 복막염과 패혈성 쇼크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위막성 대장염 의심 환자에 대한 의사의 진단 의무 위막성 대장염이 의심되면 의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경험적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위막성 대장염은 메트로니다졸 또는 경구용 반코마이신 치료에 잘 반응한다. 반면 다른 항생제는 장내 다른 정상 세균총을 더욱 억제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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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등 안과 수술 후 안내염 발생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12. 21. 09:32
안과 수술 후 안내염과 의사의 치료 상 의무 백내장 진단 아래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한 뒤 눈에 심한 통증이 발생해 안과에서 안내염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 백내장 수술 후 안내염으로 인해 실명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한다. 백내장 등 안과 수술 후 발병하는 안내염의 주요한 원인균은 그람 양성균으로 포도상구균인 표피포도알균(staphylococcus epidermidis)이고, 같은 그람 양성균으로 연쇄상구균인 스트렙토 코쿠스균도 안내염의 원인 균인 사례가 있다. 스트렙토코쿠스균은 구강 안에 상주하는 균인데, 보통 스트렙토코쿠스 균에 의한 안내염은 외상이나 수술 후 1~4일 이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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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치핵 수술 후 출혈, 변실금 후유증 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11. 2. 09:43
치질, 치핵 수술 후유장애와 의사 과실 대응 방법 치질, 치핵 수술 후 복통, 복막염, 출혈, 변실금 등이 발생했거나 심지어 괴사성 근막염 등으로 사망에 이르렀다면 집도의나 의료진의 잘못을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치질, 치핵 수술을 하는 의료진에게 부여된 주의의무는 어떤 것이 있을까? 또 치질 수술로 인한 후유장애는 어떤 것이 있고, 수술 과정 또는 수술 후 후유장애가 발생했을 때 의료과실로 추정할 수 있는 근거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본다. 치질, 치핵 수술 후유장애와 의료진 주의의무 치질 수술 후 흔히 발생하는 증상은 심한 복통과 발열, 패혈증, 항문 협착, 출혈, 변실금, 항문기능 장애 등이 있을 수 있다. 치질, 치핵 수술 집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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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치료했더니 뇌수막염…진단 늦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10. 7. 09:30
뇌수막염 증상을 감기, 중이염으로 진단, 치료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처음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호흡 마비, 패혈증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뇌수막염의 3대 증상은 발열, 두통, 목 강직이며, 그 외 오심, 구토, 상복부 통증 등이 있다. 뇌수막염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감기 증세와 유사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별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복통, 설사, 발열, 구토 증상만으로 뇌수막염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환자의 신체검사를 자세히 하고, 문진을 정밀히 하면 뇌수막염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다. 세균성 뇌수막염의 정확한 진단은 요추천자에 의한 뇌척수액 검사에 의하는데 뇌수막염이 의심되면 검사 준비 중이라도 신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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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 후 발열, 복통, 감염에 대한 조치안기자 의료판례 2023. 9. 19. 09:30
자궁근종 수술 후 발열 등 증상 있을 때 검사 및 처치 수술 창상 감염은 수술 부위에 생긴 감염을 말한다. 환자의 면역상태 저하, 수술 자체로 인한 감염, 항생제 과다 사용 및 항생제 내성균 노출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해 생길 수 있다. 수술 창상 감염은 통상 수술 후 1개월 이내에 잘 생기고, 창상 부위 통증, 열감, 붓기, 발적 등과 함께 전신 발열, 오한 등이 동반된다. 의료진은 수술 후 환자에게 이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배농과 항생제 투여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해야 한다. 아래 사례는 자궁근종 등으로 자궁적출수술을 한 뒤 수술 부위에서 감염이 발생해 배농술과 유착 박리수술을 받은 사안이다. 다음은 자궁근종 수술 이후 경과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