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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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막성 대장염 치료, 설사 추가검사 안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27. 00:00
대장염 대장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원인에 따라 크게 감염성 장염과 비감염성 장염으로 분류한다. 급성 감염성 대장염은 전세계적으로 많이 발생되며 발열, 오심, 구토, 점액성 또는 혈성 설사와 복통이 주 증상이다. 감염균의 종류에 따라 바이러스성 장염(노로 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세균성 장염(콜레라, 대장균, 이질, 장티푸스, 예르시니아, 캠필로박터), 원충 대장염(아메바), 위막성 대장염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뇌내출혈로 인한 안면마비, 편마비, 간질발작하자 항생제 투여후 위막성 대장염으로 사망…설사 추가검사 안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집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뇌내출혈로 피고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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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항생제 내성으로 슈퍼박테리아 VRSA 발생, 전원의무도 위반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19. 09:17
항생제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주들이 살아남거나 돌연변이를 통하여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균주들이 생겨나게 된다. 따라서 점점 더 항생제에 내성력이 강해진 병원균들이 생겨나게되며 이 때문에 치료를 위하여 더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러다 결국은 어떤 강력한 항생제에도 저항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생겨나기도 한다. 이를 슈퍼박테리아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척추수술 전에 반코마이신을 투여해 항생제 내성으로 슈퍼박테리아 균 발생, 전원의무도 위반한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4~5개월 전부터 다리가 당기고 저린 증상으로 피고 병원을 방문해 요추 제4~5번 척추 전방전위증 및 척추관 협착증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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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전신마취 환자들이 급성호흡부전과 급성폐손상…가스통 불순물이 원인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14. 04:00
마취용 아산화질소가스를 이용한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급성호흡부전과 양측 폐 급성폐손상이 발생한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 병원은 의료용 가스제조업체인 피고로부터 마취용 아산화질소가스(N2O)를 공급받아 왔다. 원고 병원은 수술실에 공급되는 마취용 아산화질소가스통을 일련번호 NK6610의 가스통으로 교체하였다. 그런데 오전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받은 2명의 환자가 급성호흡부전과 양측 폐 전체에 급성 폐 손상 소견을 보였다. 원고병원 의료진은 급성감염을 의심하여 위 환자들에 대하여 항생제 치료 및 호흡치료를 시행하였다. 또 수술 환자 3명이 다시 위와 유사한 급성호흡부전 및 양측성 급성 폐 손상 소견을 보였다. 이에 원고병원은 이후의 모든 수술을 중단하고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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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필러 후 코 변형, 반흔, 색소 침착…경과관찰 의무도 쟁점안기자 의료판례 2018. 12. 25. 00:00
필러 시술 과정에서 필러가 혈관을 눌러 조직 괴사가 일어날 수 있어 시술후 통증과 피부 색 변화가 나타나면 즉시 필러 제거술을 받아야 한다. 이번 사건은 코필러 삽입술후 코 변형, 반흔, 색소 침착이 발생한 사건이며, 진료기록부와 경과관찰 의무도 쟁점이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2년 전 다른 병원에서 코끝 보형물 삽입술을 받았고, 피고 병원에서 4차례 피부미용 시술을 받았다. 원고는 피고로부터 코필러 삽입술을 받은 뒤 코에 통증이 있고, 검은색 자국이 생기자 피고 병원을 방문했고, 피고는 다른 의원에서 주입된 필러를 녹이는 필러 제거술과 항생제 처방을 받았다. 원고는 현재 코의 변형, 다발성 비후 반흔, 색소 침착 및 홍반 증상이 있다. 1심 법원의 판단 원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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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후 시력이 완전 저하됐다는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18. 7. 6. 01:00
백내장수술 과정에서 수정체 조각을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 삽입을 한 뒤 퇴원했지만 시력이 완전 저하됐다는 주장.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1930년대 후반 생으로 양안 시력 저하 및 눈물 흘림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우안 초음파수정체유화술을 받았다. 그러던 중 수정체 후낭파열 및 유리체 내 수정체 조각이 관찰됐고, 의료진은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 고랑내삽입술을 했으며, 원고는 다음날 퇴원했다. 원고는 피고 병원에 내원해 우안 각막 봉합사 제거 및 안양 점안치료를 받았고, 며칠 뒤 다시 내원해 안내염 진단을 받고 유리체 내 항생제 주입술을 받았다. 그 후 약 4개월간 총 19회 내원해 경과 관찰을 받았다. 원고의 주장 피고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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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삼킴장애환자 기도흡인 검사 안하고 해열제만 처방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12. 12. 06:00
우울증, 조울증과 함께 알코올성 치매로 삼킴장애가 있는 환자가 음식물의 기도흡인 가능성이 있음에도 혈액검사 등을 하지 않고 항생제, 해열제만 처방해 뇌손상을 초래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항소 기각 기초 사실 환자는 사업 실패, 이혼 등으로 한번에 소주 7병 정도를 마실 정도로 폭음을 했고, 우울증, 조울증, 알코올성 치매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환자는 다시 피고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는데 다른 환자의 음식을 가져다 먹는 등 행동조절이 되지 않았다. 환자는 오전 6시 10분 경 끙끙 앓는 소리를 냈고, 콧물이 나고 목이 아프다고 호소했으며, 열이 나는 상태였다. 이에 의료진은 해열제를 처방하였다. 환자는 해열제 복용 후 오후 3시 경 가래 있는 소리로 킁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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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판이식술 후 병원감염 항생제만 투여한 채 전원 안시킨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20. 10:18
교통사고로 발뒤꿈치 종골 개방성 골절로 인해 피판이식술 후 박테리아 병원감염으로 장기간 항생제를 투여한 채 전원시키지 않아 종골절제술을 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기초사실 원고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우측 발뒤꿈치 종골 개방성 골절을 입고 피고 1병원에 내원해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변연절제술을 하고 골절부위에 부목을 대고, 상처봉합 드레싱 요법을 한 후 항생제 반코마이신 등을 투여한 뒤 기왕증인 당뇨 치료를 병행했다. 원고는 피부이식술 등의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치료비 부담이 크다며 피고 2병원으로 전원했다. 피고 2병원 의료진은 근막피부 피판을 이식하는 피판이식술을 했고,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크라목신을 투여했다. 또 균배양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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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추간판탈출증 수술한 뒤 척추염 발생…염증, 설명의무 쟁점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17. 07:15
요추 추간판탈출증으로 신경근육자극술을 받았지만 넘어져 추간판제거술을 받고 퇴원한 뒤 척추염이 발생해 수핵제거 및 유합술…염증 발생, 설명의무 위반 등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허리 통증 및 좌측 하지 통증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내원하였다. 피고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요추 4-5번 추간판탈출증 소견을 확인하여 같은 날 비수술적 주사요법인 신경근육자극술을 시행하는 한편으로 근육주사 및 경구투약 처방을 하였다. 이후 원고는 5개월간 4차례에 걸쳐 피고로부터 신경근육자극술을 받고, 다른 개인병원에서 수 차례에 걸쳐 물리치료를 받아 왔다. 그러던 중 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일주일 후부터 허리 통증, 좌측 하지부 통증이 악화되었다고 호소하며 다시 피고의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