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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117

치매 삼킴장애환자 기도흡인 검사 안하고 해열제만 처방한 과실 우울증, 조울증과 함께 알코올성 치매로 삼킴장애가 있는 환자가 음식물의 기도흡인 가능성이 있음에도 혈액검사 등을 하지 않고 항생제, 해열제만 처방해 뇌손상을 초래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항소 기각 기초 사실 환자는 사업 실패, 이혼 등으로 한번에 소주 7병 정도를 마실 정도로 폭음을 했고, 우울증, 조울증, 알코올성 치매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환자는 다시 피고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는데 다른 환자의 음식을 가져다 먹는 등 행동조절이 되지 않았다. 환자는 오전 6시 10분 경 끙끙 앓는 소리를 냈고, 콧물이 나고 목이 아프다고 호소했으며, 열이 나는 상태였다. 이에 의료진은 해열제를 처방하였다. 환자는 해열제 복용 후 오후 3시 경 가래 있는 소리로 킁킁거.. 2017. 12. 12.
피판이식술 후 병원감염 항생제만 투여한 채 전원 안시킨 과실 교통사고로 발뒤꿈치 종골 개방성 골절로 인해 피판이식술 후 박테리아 병원감염으로 장기간 항생제를 투여한 채 전원시키지 않아 종골절제술을 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기초사실 원고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우측 발뒤꿈치 종골 개방성 골절을 입고 피고 1병원에 내원해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변연절제술을 하고 골절부위에 부목을 대고, 상처봉합 드레싱 요법을 한 후 항생제 반코마이신 등을 투여한 뒤 기왕증인 당뇨 치료를 병행했다. 원고는 피부이식술 등의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치료비 부담이 크다며 피고 2병원으로 전원했다. 피고 2병원 의료진은 근막피부 피판을 이식하는 피판이식술을 했고,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크라목신을 투여했다. 또 균배양검사에.. 2017. 11. 20.
요추 추간판탈출증 수술한 뒤 척추염 발생…염증, 설명의무 쟁점 요추 추간판탈출증으로 신경근육자극술을 받았지만 넘어져 추간판제거술을 받고 퇴원한 뒤 척추염이 발생해 수핵제거 및 유합술…염증 발생, 설명의무 위반 등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허리 통증 및 좌측 하지 통증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내원하였다. 피고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요추 4-5번 추간판탈출증 소견을 확인하여 같은 날 비수술적 주사요법인 신경근육자극술을 시행하는 한편으로 근육주사 및 경구투약 처방을 하였다. 이후 원고는 5개월간 4차례에 걸쳐 피고로부터 신경근육자극술을 받고, 다른 개인병원에서 수 차례에 걸쳐 물리치료를 받아 왔다. 그러던 중 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일주일 후부터 허리 통증, 좌측 하지부 통증이 악화되었다고 호소하며 다시 피고의 병원.. 2017. 11. 17.
용종제거술 하면서 췌장염, 농양 발생…내성있는 항생제 투여 과실 의료진이 용종제거술 과정에서 장기를 손상해 췌장염과 췌장농양이 발생했지만 배액술과 괴사조직제거술을 하지 않고, 내성있는 항생제를 계속 투여해 범발성 복막염, 패혈증으로 사망. 사건: 손해배상 판결: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십이지장구부에 2개의 용종이 발견돼 피고 병원에서 용종제거술을 받았다. 환자는 수술후 명치 부위와 오른쪽 상복부의 압통 등 심한 복통을 호소했고, 흉부 엑스레이 촬영 결과 천공 등 이상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음날 복부 CT, 흉부 및 복부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췌장 두부 및 구상돌기가 잘 보이지 않는 괴사가 관찰되었고, 삼출물로 인해 주변 장과의 경계가 불명확했으며, 간문맥 정맥내 혈전이 관찰되었고, 급성췌장염 증상을 보였다. 이에 피고 의료진은 역행성 담도췌관.. 2017. 11. 15.
신생아 출산후 선천성 폐렴 조기발견 못한 과실 분만 지연, 아두골반불균형으로 유도분만을 중지하고 제왕절개수술로 신생아를 출산했지만 선천성 폐렴을 조기발견하지 못해 사망. 사건: 손해배상 판결: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35세의 초산부로서 임신주수 39주 4일 째 규칙적 진통이 있어 피고 의원에 입원하였다. 다음날 01:10경 원고의 진통이 점점 없어짐을 느끼는 가운데서도 같은 날 03:20경까지는 자궁경관개대도, 자궁경관소실도, 태아하강도가 점진적으로 잘 진행되었지만, 그 이후로는 그 각 속도가 점점 둔화되다가, 09:15경에 자궁경관개대가 10cm로 완전히 열리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태아하강도는 진전이 없자 피고 의료진은 유도분만을 위해 09:15경부터 자궁수축제인 옥시토신을 투여하기 시작하는 한편, 분만지연에 따른 세균감염에 대한.. 2017.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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