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성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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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조직검사 생검 검체 잘못 채취해 간암 오진 수술안기자 의료판례 2023. 4. 10. 09:19
아래 사례는 간 생검 검체 조직검사 결과 이형성 결절, 간암이 의심되자 간절제수술을 한 뒤 조직검사에서 림프구양 증식증으로 확인된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병원 의료진이 간 생검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고주파열치료나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등을 하지 않고 간절제술을 시행한 게 의료적 과실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간암 오진해 간절제수술한 사건 원고는 간 기능 검사상 수치가 높고, 복부 초음파와 CT 검사에서 1.4cm 크기의 결절이 보이자 피고 병원에 입원해 간 CT, MRI 검사를 받았다. 피고 병원 의사는 간의 4분절 분구형 모양 부위에 소결절성 간세포암이 의심되고, 간 혈관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피고 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은 초음파 유도 아래 침핵생검을 통해 간좌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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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의심해 수술한 결과 림프구양 증식증…간 생검검체 채취 안한 게 과실인지 여부안기자 의료판례 2017. 6. 25. 11:39
(간생검 검체채취 주의의무)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원고는 왼쪽 상복부 통증으로 모 병원에 사흘 동안 입원했지만 간 기능 검사상 수치가 높고, 복부 초음파와 컴퓨터 단층촬영상 간에 1.4㎝ 크기의 결절이 보여 피고 병원 응급실을 통해 소화기내과로 입원해 간 CT, MRI 촬영 등을 받았다. 피고 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은 초음파 유도 하 침핵생검을 통해 간좌엽 결절로부터 18게이지 생검바늘을 이용해 4개의 선형연황갈색 간 생검조직(1.5㎝ × 0.1㎝)을 채취했고, 피고 병원 병리과 의사 B는 '저등급보다 오히려 고등급인 이형성 결절 암시' '간 주위 경화 암시' 소견을 피력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원고의 동생에게 간암이 확진된 상태가 아니라 간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상태이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