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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태아감시장치5

신생아 뇌병증 산부인과 과실 이번 사건은 분만 예정일이 지났음에도 진통이 오지 않자 유도분만을 위해 산부인과에 내원해 제왕절개수술을 한 뒤 신생아 뇌병증으로 운동장애, 일상생활동작장애 등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전자태아감시장치를 부착한 후 지속성 태아심장박동수 감속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진이 경과관찰 의무를 소홀히 했는지 여부입니다. 기초 사실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산전 진찰을 받아왔고, 산모나 태아 모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원고는 분만 예정일이 지났음에도 자연진통이 발생하지 않아 유도분만을 위해 피고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원고에게 전자태아감시장치(NST)를 부착해 간헐적으로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감시했습니다. 의료진은 약 11시간 뒤 태아심장박동수가 지속적으로 감속하는 .. 2021. 6. 16.
자간전증 산모 출산후 신생아 뇌성마비…산부인과의 과실 자간전증 증상의 산모가 출산했지만 신생아 뇌성마비…태아곤란증, 신생아 가사 관찰의무, 영양공급 안한 산부인과의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항소 기각, 대법원 상고 기각 사건의 개요 초산부인 원고는 임신 36주 1일째 오전 약간의 진통과 이슬이 비쳐 피고 병원에 내원했는데, 피고 산부인과 의사는 단백뇨가 있고, 혈압이 높아 경미한 임신중독증 증세가 있었다. 그러므로 이틀 후 다시 내원해 재검사를 받고, 만일 진통이 심해지고 출혈이 보이거나 양수가 파수되면 언제든지 병원에 오라고 지시한 후 귀가시켰다. 원고는 다음날 하복부 통증과 출혈 증세가 있어 피고 병원에 내원해 전자태아감시장치상 태아심박동은 정상이었고, 진통은 5~7분 간격으로 있어 분만대기실에 입원했다. 다음날 오전 1.. 2017. 8. 13.
임신중독, 태반조기박리 의심 산모를 제왕절개하지 않아 태아 절박가사 임신중독, 태반조기박리가가 의심되는 산모를 제왕절개수술하지 않아 태아 절박가사.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조정 성립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병원을 내원해 산전검진을 받아 왔는데, 임신 35주 1일째인 2009. 1. 7.02:00경 심한 하복부 통증으로 119 구급대에 의해 02:50경 피고 병원에 도착해 입원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태아심방동수(FHR)를 측정하기 위해 원고에게 전자태아감시장치를 부착해 NST(non-stress test)를 실시했다. 원고는 03:30경 복부의 통증과 답답함을 호소하자, 피고 병원 의료진은 산소 5리터를 공급했고, 08:30경 초음파검사 결과 복수가 차 있고, 태아심박동수가 불규칙(120~90회)했다. 이후 병원 의료진은 09:00경 제왕절.. 2017. 8. 12.
태아이상이 있어 제왕절개 분만후 신생아에게 발달장애, 뇌병변 초래 (태아곤란증)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대법원 상고 기각 원고는 임신 21주경부터 피고 병원에서 정기적인 산전진찰을 받아 오다가, 임신 39주경에 조기 양막파수(분만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양막이 파수되는 것을 말한다)가 발생해 피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런데 같은 날 21:30경 심박동수는 분당 134회(정상 범위는 분당 120-160회임)로 정상이었고, 태아하강도는 -2(태아하강도는 -3에서 +3까지 6단계로서 태아가 분만될 때가 +3이고 -2는 태아가 쳐져 있으나 분만이 진행은 안 된 상태임)에,·자궁경관은 2F(손가락 두개 넓이) 정도 개대된 상태였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원고가 자연분만할 정도의 자발적인 진통이 나타나지 않자 유도분만을 시행하기로 하고 자궁수축제인 옥시토신을 투여했.. 2017. 7. 22.
자연분만 도중 응급제왕절개후 신생아 사지경직, 운동장애, 인지장애 후유증 자연분만 도중 응급제왕절개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이 조기양막파수에 대한 조치를 잘못했는지 여부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임신 17주 4일째 자궁근종에 의한 복통 진단 아래 보존적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또 임신 24주째 복통 및 자궁수축 등으로 입원해 자궁근종 및 조기진통 진단 아래 조기진통억제제를 사용하면서 통증에 대한 보존적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또 임신 26주 5일째 산전진찰상 자궁경관무력증이 의심되어 입원한 후 자궁경관봉축술을 시행했고, 이어서 자궁수축억제제 투여 등의 보존적 치료를 받았다. 그후 임신 30주 3일째 조기양막파수로 입원해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옥시토신을 투여했다. 하지만 태아의 심박동수가 90~130회/분으로 감소하자 옥시토신 투여를 .. 201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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