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단상 과실2 의사의 진단상 오진 의료진이 신경교종으로 판단해 개두술 및 종양제거술을 받았지만 조직검사 결과 다발성 경화증으로 확인된 사건. 사건: 손해배상(의) 판결: 원고 패소 기초사실 원고는 일부 기억력 장애, 부전실어증 증세를 보이던 중 어지럼증과 오심으로 뇌CT 검사를 받았고, 뇌경색 가능성이 있자 피고 병원에서 뇌MRI 검사를 받았다. 원고는 역형성 성상세포종, 교모세포종, 전이성 뇌종양, 역형성 핍지세포종, 종양 형태의 다발성 경화증 의심 소견 때문에 입원했다. 다발성 경화증 중추신경계의 탈수초성 질환(demyelinating disease;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물질인 수초가 탈락되는 질병) 중 가장 흔한 유형이며,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수초(myelin sheath)란 신경세.. 2020. 1. 1. 의사가 단순 변비 진단하다가 뒤늦게 대장암 진단한 의료과실 치질수술을 한 뒤에도 변을 보기 어렵자 의사가 단순 변비로 진단하다가 뒤늦게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대장암 3기로 진단한 의료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원고는 피고 병원을 내원하여 변비가 심해지고 변이 가늘어지고 변에 홈이 파인 듯한 증상을 호소하자 담당 의사는 원고의 항문을 관찰한 후 내치질 항문열구로 진단하고 당일 치질수술을 시행하였다. 원고는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기 위하여 내원해 외래진료를 받았고 통증을 호소하며 약만 처방받아 갔다. 원고는 약 4개월 후 다시 피고 병원을 내원하여 변을 보기가 힘들고 변의는 자주 있으나 양이 조금밖에 안되는 변비증상을 호소하였다. 담당 의사는 원고에 대하여 직장항문수지검사을 시행한 뒤 단순한 변비로 진단하고 변비약을 처방하였다. 원.. 2017. 1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