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19코호트격리2 양지요양병원, 코로나19 예방 위해 '자발적 코호트격리' 의료진, 임직원, 간병인 93명 2주간 병원 생활 코로나19로부터 환자 보호 위해 희생 선택 경기도 이천 양지요양병원(이사장 이용래)이 코로나19로부터 입원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발적인 ‘예방적 코호트격리’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10일 양지요양병원에 따르면 의료진, 행정직, 간병인을 포함한 93명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예방적 코호트격리에 들어갔다. 어린 자녀가 있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예방적 코호트격리에 참여할 수 없는 나머지 직원 11명은 이 기간 자가격리중이다. 코호트격리는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해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에서 시행한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 등에 대해 코호트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양지요양병.. 2020. 3. 10. 대구 바른요양병원, 자발적 코호트 격리 단행 코르나19 감염자 없지만 환자 보호 위해 특단 조종섭 원장 "희생 따르더라도 최선이라고 판단"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시내의 한 요양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발적' 코호트 격리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대구 동구 바른요양병원(원장 조종섭)은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자발적인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의 환자와 의료진, 병원 직원 전원을 의료기관 안에 격리시켜 병원 외부로 전염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바른요양병원에서는 환자,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외부인들의 병원 출입을 금지하는 조치만으로는 감염을 완벽하게 차단할.. 2020. 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