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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파열3

동맥류 수술 대상, 의사 과실 어떻게 판단할까? 동맥류에 대해 추적관찰을 할지 아니면 시술을 할지는 동맥류의 위치와 크기,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치료하지 않을 때의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결정한다. 따라서 동맥류 크기가 작다고 해서 시술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아래 사례는 신장동맥류 진단 아래 코일색전술을 한 뒤 신장 상부에 허혈성 손상, 옆구리 통증, 신장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하자 시술을 한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사례다. 사건의 쟁점은 동맥류 시술 대상에 해당하는지,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설명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있는지 등이다. 동맥류 코일색전술 후 후유증 발생 사건 원고는 우측 옆구리와 등에 간헐적인 통증이 있고, 검진 결과 우측 신장동맥류가 발견되자 피고 병원 혈관외과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의.. 2023. 5. 12.
수술 중 동맥 혈관 파열과 의사 과실 아래 사례는 과거 암으로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고 완치된 환자가 기관식도루가 발생해 수술하는 과정에서 무명동맥을 파열해 봉합을 했지만 여러 차례 재파열이 발생한 뒤 심장성 쇼크로 사망한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혈관 파열을 예방해야 할 주의의무를 위반한 과실이 있는지 여부다. 기관식도루 수술 중 동맥 파열 사건 환자는 10년 전 피고 병원에서 성문암 진단을 받고 후두 전적출술,, 갑상선엽절제술, 경부림프절제술, 방사선치료를 받은 뒤 재발하지 않아 완치되었다. 환자는 기관식도루가 발생해 침이 스며 나오는 증상으로 피고 병원에 입원해 기관식도루 폐쇄술 등을 받고 퇴원했다. 환자는 2년 뒤 호흡곤란과 침이 새는 증상으로 다시 피고 병원에 내원해 기관공성형술, 인공후두 삽입술을 받고 퇴원했지만 미세누공.. 2023. 5. 9.
뇌동맥류 코일색전술할 때 주의해야 할 혈관 파열 정밀진단 결과 동맥류 발견 환자는 약 1년 전에 발생한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은 뇌 MRI 검사 결과 급성 경색의 증거는 없지만 미만성 뇌위축, 동맥류가 존재하는 것으로 진단했다. 환자는 정밀진단을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해 뇌혈관조영술을 받은 결과 좌측 중대뇌동맥분기점 부위, 좌측 내경동맥 상생돌기부위에 동맥류가 각각 발견되었다. 뇌동맥류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혈관벽이 얇아지는 병이다. 뇌동맥류는 매우 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쉽게 파열될 수 있고, 일단 파열되면 뇌출혈이 발생한다. 비파열 뇌동맥류의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적 결찰술과 혈관 내 치료법인 코일색전술이 있다. 코일색전술을 하는 의사의 주의의무 혈관 내 코일색전술은 혈관 내부로 ..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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