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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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조직검사 생검 검체 잘못 채취해 간암 오진 수술안기자 의료판례 2023. 4. 10. 09:19
아래 사례는 간 생검 검체 조직검사 결과 이형성 결절, 간암이 의심되자 간절제수술을 한 뒤 조직검사에서 림프구양 증식증으로 확인된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병원 의료진이 간 생검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고주파열치료나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등을 하지 않고 간절제술을 시행한 게 의료적 과실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간암 오진해 간절제수술한 사건 원고는 간 기능 검사상 수치가 높고, 복부 초음파와 CT 검사에서 1.4cm 크기의 결절이 보이자 피고 병원에 입원해 간 CT, MRI 검사를 받았다. 피고 병원 의사는 간의 4분절 분구형 모양 부위에 소결절성 간세포암이 의심되고, 간 혈관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피고 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은 초음파 유도 아래 침핵생검을 통해 간좌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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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염을 담관암으로 오진, 간절제술한 과실카테고리 없음 2021. 6. 9. 08:02
이번 사건은 환자가 IgG4 연관 자가면역성 담관염임에도 담관암으로 판단해 간의 65%를 절제하는 간절제술을 시행한 후 간이식까지 했지만 환자가 사망에 이른 안타까운 사안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담관염 배제 진단을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담관암으로 단정한 나머지 간 절제술을 한 게 과실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사건의 개요 환자는 급성 췌장염으로 피고 병원 소화기내과를 방문했고, 혈액검사 등을 거쳐 내시경적 췌관괄약근 절개술을 받고 증세가 호전되어 퇴원했습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외래 경과 관찰, 혈액검사 및 CT 검사 추적 관찰 중 가성 낭종 크기 증가 소견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위장 문합술 및 췌장 스텐트 삽입 등을 시행했습니다. 당시 내시경 유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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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의심해 수술한 결과 림프구양 증식증…간 생검검체 채취 안한 게 과실인지 여부안기자 의료판례 2017. 6. 25. 11:39
(간생검 검체채취 주의의무)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원고는 왼쪽 상복부 통증으로 모 병원에 사흘 동안 입원했지만 간 기능 검사상 수치가 높고, 복부 초음파와 컴퓨터 단층촬영상 간에 1.4㎝ 크기의 결절이 보여 피고 병원 응급실을 통해 소화기내과로 입원해 간 CT, MRI 촬영 등을 받았다. 피고 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은 초음파 유도 하 침핵생검을 통해 간좌엽 결절로부터 18게이지 생검바늘을 이용해 4개의 선형연황갈색 간 생검조직(1.5㎝ × 0.1㎝)을 채취했고, 피고 병원 병리과 의사 B는 '저등급보다 오히려 고등급인 이형성 결절 암시' '간 주위 경화 암시' 소견을 피력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원고의 동생에게 간암이 확진된 상태가 아니라 간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상태이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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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도중 수술계획 변경, 말기암 수술 적응증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17. 4. 23. 15:16
간절제술, 휘플씨 수술 등 전이암 수술 도중 췌장, 비장 절제술로 수술방법 변경했다면 적응증 오판 과실일까?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소,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보건소에서 간 기능검사를 하였는데 간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고, 피고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았다. 피고 병원에서 간내담관에 암이 발견되자, 그 치료를 위하여 피고 병원에 입원하였고, CT검사 등 각종 검사가 시행했다. 그 결과 의료진은 간내담관 및 총담관, 담낭 내로 벽을 따라가는 종양 소견, 간내담관암, 담관암, 담낭암 의증, 용종형 종양이라고 진단한 후 좌측 간엽절제 및 변형 휘플씨수술을 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췌장두부를 절단하고 절제한 담관의 근위부 및 췌장의 절제면에 대하여 조직검사를 의뢰한 다음, 간문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