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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4

자궁경부암 표준치료와 설명의무 이번 사건은 자궁경부에서 종양이 발견돼 골반 림프절 전이가 발생함에 따라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뒤 종양 크기가 증가하자 자궁 및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했지만 사망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시행한 치료법이 표준치료법에 해당하는지 여부, 수술에 앞서 설명의무를 다했는지 여부입니다. 기초 사실 환자는 하혈 증상으로 산부인과의원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는데 비정형 선세포 소견이 나왔습니다. 이에 피고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은 결과 자궁경부에서 약 3.5cm의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이 CT검사 등을 한 결과 양쪽 골반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자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후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의료진은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후 복부 CT 검사를 한 결과 종양이 약 6.7.. 2021. 7. 4.
폐암 조기진단 안한 과실 의사는 진찰, 치료 등의 의료행위를 할 때 환자의 구체적인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조치를 할 주의의무가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특발성 폐섬유화 진단을 받아 정기적으로 흉부 CT 추적검사를 받아오던 중 좌상엽 폐의 결절이 크지고, 림프절이 비대해진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바로 추가검사를 하지 않은 과실로 인해 환자가 뒤늦게 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사안입니다.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병원에서 특발성 폐섬유화 진단을 받고 1~2년마다 흉부 CT검사를 받아왔는데요. 섬유화는 어떠한 이유로 장기의 일부가 굳는 현상을 말합니다. 폐섬유화는 방사능 피폭이나 폐에 물이 차서 굳어지는 게 많습니다. 그러던 중 흉부 CT검사 결과 1년 전보다 좌상엽 폐의 결절이 커진 소견이 확인되었고, 의사는 6.. 2021. 6. 5.
전이성 유두암 발견돼 갑상선절제수술 후 뇌손상, 뇌병변 장애 림프절에서 전이성 유두암종이 발견돼 갑상선절제수술 후 뇌손상, 뇌병변 장애.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대법원 파기환송, 2심 화해권고결정 원고는 전경부 양측 갑상선 부위에 딱딱한 종양이 만져지는 증세로 피고 병원에 내원해 피고 박00으로부터 갑상선암 및 경부 임파선 전이가 의심된다는 소견에 따라 경부 초음파검사, 경부 CT 및 세침흡입검사(조직검사)를 받았다. 일련의 검사 결과 전형적인 갑상선 유두암 소견을 보였으며, 더욱이 좌측 경부의 임파절 Ⅱ, Ⅲ, Ⅳ, Ⅴ까지 전이돼 국소 림프절 30개중 17개 및 악하 림프절에서 전이성 유두암종이 확인됐다. 피고 박00은 갑상선 전절제술 및 좌측 경부 변형 근치적 임파곽청술을 시행했는데 당시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고, 암 .. 2017. 8. 24.
림프관종 수술 과정에서 척수부신경 손상 초래 주장 림프관종 수술 과정에서 척수부신경 손상을 초래했다는 의료분쟁.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소송 종결) 사건의 개요 원고는 좌측 경부 종괴를 이유로 피고 병원을 방문해 결핵성 임파선염으로 진단받고 경과를 관찰했는데 약 1년 7개월이 지난 뒤까지도 종괴의 크기에 변화가 있을 뿐 없어지지 않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절개를 통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피고 병원은 피고 B의 집도 아래 좌측 경부의 림프절을 적출한 후 조직검사를 시행한 후 원고에게 별다른 문제가 없자 같은 날 퇴원하도록 했다. 원고는 며칠 뒤 피고병원을 방문했을 때에도 특별한 이상증세를 호소하지 않았다. 적출한 종괴에 대한 조직검사 결과 위 종괴는 낭림프관종 또는 주머니림프관종으로 밝혀졌다. 림프절(임파절) 각종 .. 2017.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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