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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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서 혈액…전립선비대증, 방광암 의심안기자 의료판례 2024. 4. 15. 09:30
혈뇨 있을 때 전립선비대증, 방광암 검사 방법 방광암의 주된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것이지만 혈뇨의 정도와 방광암의 정도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어떤 종류의 혈뇨라고 하더라도 방광암을 의심해야 한다. 방광암 검사 방법으로는 요세포검사가 초기 검사로 중요하고, 방광경 검사는 방광 전체의 내부와 전립선, 요도 등을 모두 눈으로 관찰할 수 있어 방광암 검사에서 가장 중요하다. 아래 사례는 혈뇨가 지속적으로 검출되자 병원에 내원해 요세포검사, 방광경 검사 등을 시행한 결과 방광암 소견이 없자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해 전립선약을 복용했지만 뒤늦게 방광암 확진을 받아 수술한 사안이다. 전립선비대와 방광암 K는 혈뇨가 지속적으로 나오자 P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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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증상 지속하다 방광암 확진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22. 6. 14. 14:06
혈뇨증상으로 피고 병원 내원 원고는 피고 병원 내과에서 협심증으로 정기적인 진료를 받던 중 혈뇨증상이 발생했다. 이에 피고 병원에 내원에 “3개월 전에 혈뇨가 있었고, 어제 혈뇨가 있었다. 가끔 우측 옆구리가 아팠다”고 호소했다. 이에 의료진은 혈뇨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각종 검사를 시행한 결과 방광경검사에서 전립선비대증이 관찰되었지만 방광암을 의심할 만한 이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의료진은 전립선약을 처방하고 한 달 뒤 경과관찰을 하기로 했다. 혈뇨 검사 결과 방광 이상 발견 못해 원고는 한 달 뒤 피고 병원에 내원해 10일 전에 다시 혈뇨가 나왔고, 우측 옆구리가 약간 결린다는 증상을 호소했다. 이에 의료진이 다시 검사를 했지만 모두 정상으로 확인되었다. 원고는 약 8개월 뒤 피고 병원을 재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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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법 선택 과정의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1. 10. 10. 16:55
방광암 수술 경위 환자는 방광암 진단을 받고 피고 대학병원에 입원해 방광내시경을 이용한 경요도 방광절제술을 받았다. 그리고 이후 세 차례 항암화학요법 항암치료를 이어갔다. 환자는 약 4달 뒤 침윤성 방광암을 치료하기 위해 다시 피고 병원에 입원해 약 10시간에 걸쳐 전신마취 아래 로봇 보조 복강경하 근치적 방광절제수술을 받았다. 방광암 치료법 방광암은 표재성 방광암과 침윤성 방광암으로 나뉜다. 침윤성 방광암은 방광의 근육층에 암세포가 침범해 혈관성 전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침윤성 방광암이 진단되면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는 내시경적 절제술, 항암치료 등을 할 수 있다. 로봇 보조 복강경하 근치적 방광절제술은 정확하고 정교하게 수술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출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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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부작용 설명의무와 환자의 자기결정권안기자 의료판례 2020. 2. 25. 00:20
방광암 수술후 과다출혈로 환자가 사망한 사건. 환자 측은 병원 의료진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과다 출혈 등의 위험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원고 청구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배뇨통과 혈뇨 등으로 피고 병원에 입원해 방광암으로 진단 받았다. 의료진은 약물 치료와 레이저치료를 통해 방광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를 했지만 암세포가 지속적으로 관찰되었다. 이에 방광을 적출하는 방광전절제 및 요로전환술을 받았다. 환자는 수술후 중환자실에 입실해 배액관을 통한 출혈을 시작했고, 지혈제 투약 및 수혈을 했다. 하지만 출혈이 계속되자 혈관색전술, 탐색적 개복술 등을 시행했지만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원고들의 주장 피고 병원 의료진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수술 부작용, 과다 출혈 등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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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전립선약 복용하던 중 방광암이 발병해 장애등급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19. 09:34
방광암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패 원고는 혈뇨 증상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해 소변검사 등을 한 결과 전립선비대증이 관찰되었지만 방광암을 의심할 만한 이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피고 병원은 전립선약을 처방하고 한달 후 경과관찰을 하기로 했는데, 원고는 한달 후 내원해 10일 전에 다시 혈뇨가 나왔고, 우측 옆구리가 약간 결린다고 호소했다. 원고는 그 다음 달에는 옆구리 통증은 완전히 없어졌지만 소변이 약하다고 호소했고, 의료진은 전립선약을 처방하고 두달 뒤 내원하도록 했다. 원고는 약 8개월 후 내원해 초음파검사를 한 결과 좌측 신장에서 1.5cm 물혹이 발견되었지만 방광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원고는 그 뒤로도 간헐적으로 혈뇨 증상을 보이다가 대학병원에서 진료한 결과 방광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