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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3

해파리에 쏘인 환자를 알코올 소독 후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심정지 해파리에 쏘인 환자를 알코올 소독후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사망하자 촉수에서 나온 독이 알코올로 인해 화학작용을 일으켜 의식을 잃어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렀다는 의료분쟁.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망인은 어머니와 함께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던 중 해파리에 쏘여 통증을 호소했고, 피고 병원에 도착했다. 피고 병원 의사는 망인의 상처 부위에 해파리의 촉수가 남아있는지 확인한 후 진통제로 타이레놀을 처방하였으며, 진료를 인계받은 의사는 소독용 알코올로 망인의 상처 부위를 소독하였다. 그 과정에서 어떤 해파리에 쏘였는지를 확인하지 않았다. 망인은 피고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구토 증상을 보여 119 구급차로 대학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그런데, 후송되는 동안.. 2017. 9. 4.
함몰 유두 교정수술후 유두 괴사…구두로 수술 설명해 설명의무 위반 함몰 유두 교정수술후 유두 부분적 괴사…구두로 수술 설명해 설명의무 위반.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피고 성형외과는 원고에게 Teimourian Adham 수술법에 따른 함몰 유두 교정수술을 실시하였다. 피고 병원의 의료진은 며칠 후 원고의 왼쪽 유두 끝 부분에 조직괴사 소견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혈액순환용제인 에글란딘을 투여하였고, 이틀 후 에글란딘,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겐타마이신 항생제 등을 처방하고 적외선 치료를 실시했다. 그 후 피고 병원의 의료진은 11회에 걸쳐 원고의 수술 부위를 소독하는 등의 처치를 실시하였다. 원고는 OO여성외과에서 왼쪽 유두의 괴사로 수술을 받은 다음 유두가 거의 안 보인다는 소견을 들었으며, OO병원에서 왼쪽 유두가 .. 2017. 5. 4.
창상 봉합후 감염성 관절염 진단, 감염으로 장애판정…의료진 설명의무 위반 감염성 관절염 분쟁 사건: 손해배상 판결 선고: 2014년 4월 2심 원고 일부 승소 원고는 카페에서 시비 끝에 넘어져 화분 조각에 우측 무릎에 찔리는 우측 슬관절 내측부 창상을 입고 피고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방사선 검사와 드레싱(소독)을 받았다. 관절 내로의 식염수 투여 검사 결과 관절막의 손상이 없음이 확인된 뒤 창상 부위 세척과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창상 부위를 매일 소독해야 하고, 2주 정도면 나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은 뒤, 1일분의 진통제, 항생제, 소화제를 받아 퇴원하였다. 원고는 다음 날 다시 피고 병원에 내원해 창상 부위 소독을 받았고, 피고가 운영하는 의원에 내원해 우측 슬관절, 양측 상지 주관절 및 목 부위 통증을 이유로 방사선 검사와 혈액 검사를 받았는데 당시 특이 소견은 없었고,.. 2017.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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