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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지연과실2

해면혈관종 수술 의료과실 해면혈관종 진단 원고는 좌측 팔이 시리고 저리며 아프고, 우측 팔에 힘이 없는 증상을 보이다가 걸을 대 오르막길에서 넘어지기도 했다. 이에 원고는 피고 병원 신경과에 내원해 기질적 뇌병변(organic brain lesion) 또는 경추(목뼈) 척수병증(cervical myelopathy)으로 추정 진단을 받았다. 그 뒤 피고 병원은 상부 경수 부위에 여러 단계의 출혈을 동반한 해면혈관종으로 진단했다. 해면혈관종이란? 혈관 기형의 일종으로 단일 세포층의 모세혈관이 해면체 모양(벌집 모양)으로 생긴 종괴(덩어리)를 말한다. 치료는 수술을 하거나 방사선 수술, 경과를 관찰하는 보존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해면혈관종 수술 시행 원고는 2월 4일 피고 병원 신경외과 외래로 내원한 뒤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했다.. 2022. 3. 10.
교통사고 열상환자 수술후 대량출혈…수술 지연, 배액관 제거 과실 교통사고로 경부 열상 당한 환자가 수술후 경동맥 손상으로 지연성 출혈 발생…수술 지연, 배액관 제거 과정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교통사고를 당해 피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경부 열상에 대해 경부 열상 탐색술과 일차 봉합술을 1차로 수술했다. 수술 전 의료진 H는 가족들에게 경동맥 손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연성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수술 당시 경동맥 손상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고, 수술후 환자의 손상 부위가 생각했던 것보다 작아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환자는 일반병상으로 옮긴 후 수술 부위 통증을 호소했고, 수술 부위 거즈에 피가 묻어 나왔지만 의사는 간단한 드레싱만 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약 2시..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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