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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수술2

신장이식 수술 후 출혈로 사지마비 이번 사건은 만성신부전 환자가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뒤 수술 문합부위 출혈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의료진이 혈관조영술이나 응급수술을 지연한 과실을 다룬 사례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신장이식수술을 할 당시 부적절한 문합을 시행했는지, 혈관문합부위 파열 후 부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부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 과실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기초 사실 원고는 신장의 국소조각토리굳음증(FSGS), 만성 신부전을 앓고 있던 상태에서 피고 병원에 입원해 신장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원고는 수술 이후 수술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긴 했지만 혈류가 정상이었고, 신장 혈관에는 이상 소견이 없었으며, 활력징후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원고는 수술 후 5일째인 5월 1일 오후 1시 33분 경 ‘어제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늘 아.. 2021. 7. 6.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환자가 가슴 답답함, 옆구리 통증, 복부 팽만감을 호소했지만 의료진이 초음파검사 등을 하지 않아 허혈성 쇼크로 심정지 신장이식수술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사진: pixabay 환자는 과거 말기 신부전 진단을 받고 신장이식술을 받았지만 만성 이식 신병증으로 인한 이식 실패로 혈액투석을 시작했고, 관상동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로이식술을 받은 바 있다. 환자는 피고 대학병원에서 뇌사자 장기 신장이식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식도 체온계를 삽입했는데, 구강에서 출혈이 발생하자 잇몸 출혈을 의심해 지혈을 위해 보스만 거즈를 적용했다. 1차 수술 후에도 구강내 출혈이 지속되고 혈관조영 CT 검사 결과 혀 기저부에서 출혈이 의심되는 소견을 보이자 이비인후과 의료진은 지혈 수술을 했고, 그 뒤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전실했다. 그런데 환자는 5일 후 전신쇠약감과 가슴 답답함, 왼쪽 옆구리 통증과 복부 팽만감을 호소했고, 배뇨를 하지 .. 2017.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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