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심근병증2 호흡곤란 심근증환자 심부전 사망…의사 과실은? 환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자 심근경색을 의심해 검사한 결과 심근경색이 아닌 스트레스성 심근병증(Cardiomyopathy, 심근증)으로 진단하고, 급성심부전 치료를 시작했지만 며칠 뒤 심부전으로 사망했다면 의료진의 잘못을 다투는 의료분쟁으로 비화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의사의 과실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심근경색이란?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콜레스테롤이나 각종 찌꺼기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 피가 잘 흐르지 못하고,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30분 이상 가슴 통증이 지속되며, 가슴 뻐근함이나 조이는 증상 외에도 체한 느낌, 턱이나 왼팔의 뻗치는 통증 등이 있다. 스트레스성 심근증(심근병증) 정신적 스트레스.. 2023. 1. 26. 조직검사 거부한 객혈환자에게 조영제 사용 기관지동맥색전술했지만 사망 (심근병증)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환자는 식도정맥류를 동반한 간경변, 당뇨, 만성 신부전, 고혈압 등으로 약물 치료를 받던 중 객혈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 호흡기내과에 입원했다. 피고 병원은 세포질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되자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또는 굿파스처증후군을 의심하고 환자에게 기관지 내시경 및 신장조직검사를 권유했지만 환자와 보호자가 거부했다. 환자는 두달 후 혈변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내원했는데 위내시경, 복부 CT 검사, 소장 조영술 등을 실시했지만 정확한 출혈 위치를 찾지는 못했다. 환자는 선홍색 객혈이 지속되자 다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폐경화 소견이 관찰되고 폐출혈이 의심되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환자의 혈관염 유무를 진단하기 위해 필요한 신장 조직검사를 하려고 했.. 2017. 6.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