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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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선종 추적검사 안해 뒤늦게 유방암 확진안기자 의료판례 2022. 6. 11. 14:04
유방암 검사 결과 섬유선종으로 진단 환자는 왼쪽 유방에 혹과 같은 멍울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유방암을 의심해 피고 병원에 내원해 유방암 진단을 의뢰했다. 피고 병원 의사는 유방암 진단을 위해 초음파검사, X-ray검사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X-ray 검사에서는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초음파검사 결과 좌측 유방에 섬유선종으로 보이는 약 5.4mm의 병변이 발견되었다. 이에 피고 병원 의사는 환자에게 위 멍울이 유방암이 아니며 단순한 섬유선종인데 그냥 두어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의료진, 3개월 후 추적검사 권고 다만 확진을 위해 별도의 조직검사를 권유하지 않았지만 추적관찰을 위해 3개월 후 한 번 더 방문할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환자는 암이 아니라는 생각에 3개월 후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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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추가검사를 안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0. 3. 16. 12:30
왼쪽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고 통증이 있는 환자에 대해 유방 초음파검사 결과 종괴가 발견되었음에도 추가 검사를 하지 않은 사건. 이에 대해 법원은 의료진이 추적검사를 받게 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아 치료적기를 상실하게 한 과실이 있다고 판결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대법원 상고 기각 기초 사실 환자는 왼쪽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고, 통증이 있자 피고 산부인과의원에 내원해 유방 초음파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왼쪽 유방의 위쪽 바깥쪽 부위에서 크기 2.78cm의 섬유성 및 염증성 종괴가 발견되었지만 염증에 의한 병변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항생제 및 소염제를 처방했다. 환자는 두 차례 더 피고 병원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환자에게 항생제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