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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손상2

동맥류 수술 대상, 의사 과실 어떻게 판단할까? 동맥류에 대해 추적관찰을 할지 아니면 시술을 할지는 동맥류의 위치와 크기,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치료하지 않을 때의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결정한다. 따라서 동맥류 크기가 작다고 해서 시술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아래 사례는 신장동맥류 진단 아래 코일색전술을 한 뒤 신장 상부에 허혈성 손상, 옆구리 통증, 신장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하자 시술을 한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사례다. 사건의 쟁점은 동맥류 시술 대상에 해당하는지,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설명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있는지 등이다. 동맥류 코일색전술 후 후유증 발생 사건 원고는 우측 옆구리와 등에 간헐적인 통증이 있고, 검진 결과 우측 신장동맥류가 발견되자 피고 병원 혈관외과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의.. 2023. 5. 12.
십이지장암 위장관기질종양 수술상 과실 수술중 장기 손상, 문합부위 누출에 대한 의사의 주의의무 수술 과정에서 장기를 손상해 음식물과 담즙 등이 복강 안으로 유출되면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문합부 누출 등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환자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만약 환자에게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으면 CT 촬영, 염증 반응을 확인하는 혈액검사, 고열 발생시 혈액배양검사 등을 해 수술 후 문합부 누출이나 장기 손상 등을 확인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십이지장암 위장관기질종양(GIST) 수술후 패혈증 발생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환자가 십이지장 위장관기질종양(GIST)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에 이어 수술을 한 뒤 고열과 복통을 호소하다가 40여일 뒤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른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피고 병원 의료진이 수술..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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