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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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주사 부작용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22. 1. 18. 15:30
원고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경력 원고는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다가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강박증, 공황증, 우울증 등의 진단을 받고,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을 경구 투여하거나 근육주사 투여를 받아왔다. 원고는 약 4년 뒤 피고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처음 내원해 강박증, 공황증, 우울증 등의 증세를 호소하며 신경안정제 주사를 요청했다. 원고는 그 무렵부터 거의 매일 피고 의원에 통원하면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주로 간호조무사로부터 정맥주사를 투여받았다. 또 몇 차례는 피고 간호사로부터 정맥주사를 받았다. 정맥주사(IV) 투약 시 주의사항 정맥주사 투약 시 투약 미숙으로 바늘이 잘못 위치했거나 정맥 벽이 관통되면 약물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는 관외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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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정맥염 이어 뇌출혈 발생한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17. 12. 26. 02:00
중대뇌동맥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받은 뒤 정맥염이 발생해 항생제를 투여했지만 뇌출혈이 발생해 사망.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기초사실 환자는 실신후 의식을 되찾은 뒤에도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양상을 보이자 피고 병원에서 중대뇌동맥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중대뇌동맥 동맥류 결찰술, 뇌동맥류 경부 결찰술 및 개두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5일 후 정맥주사가 들어가던 환자의 왼쪽 손등에 부종이 발생해 혈액배양검사를 한 결과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그로부터 8일후 환자에게 열이 나자 세균배양검사를 해 녹농균이 검출되고, CRP 수치가 173mg/dL이고, 오른쪽 팔 부위까지 정맥염이 발생하자 항생제를 정맥 주사한 뒤 혈액내과, 감염내과 협진을 의뢰했다. 환자는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