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
무릎 관절염 증상과 자가골수 줄기세포주사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9. 13:42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과 환자 유의할 점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돕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뼈끼리 마찰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앉아 있다가 일어나려고 하면 무릎이 아프고,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하다. 통증으로 인해 무릎이 붓고 물이 차기도 하며, 똑바로 걷지 못하고 뒤뚱거리거나 절뚝이며 걷게 된다. 퇴행성 변화가 심해질수록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한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방법은 질병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연골 주사, 소염진통제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이런..
-
인공관절수술 후 통증 등 부작용, 유의할 점안기자 의료판례 2024. 2. 6. 09:32
인공관절수술 적응증과 수술 후 증상, 의사 주의의무 무릎이나 어깨, 고관절 등의 연골이 파열되거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 관절이 닳거나 손상되어 통증이 동반되면 우선적으로 비수술적인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약물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해서 통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인공관절치환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인공관절수술은 보통 연골이나 뼈가 닳아 망가진 부분을 제거한 뒤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인공관절치환술 적용 부위 인공관절치환술은 주로 어깨, 무릎, 고관절(엉덩 관절)에서 시행한다. 어깨 인공관절치환술은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 등 어깨의 통증이 심하거나 복원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깨 근육 및 뼈가 파열된 환자에게 적용한다.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은 다리가 심하게 휘거나, 일상생활이 힘..
-
무릎 인공관절수술과 환자 사망 인과관계안기자 의료판례 2023. 9. 26. 09:26
무릎 인공관절수술 후 사망했다면 따져볼 점 퇴행성 무릎 관절염 진단을 받은 고령의 환자가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고 며칠 뒤 사망했다면 손해배상 소송으로 비화될 수 있다. 수술한 의료진에게 과실 책임이 있는지를 따지기 위해서는 우선 수술을 하기 전에 심장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관련 과와 협진을 통해 환자를 수술할 경우 위험한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수술 이후 환자의 이상 증상이 있었다면 의료진이 이에 적절하게 대처했는지 따져봐야 한다. 아울러 인공관절 수술에 앞서 의료진이 인공관절 수술의 필요성과 방법,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 부작용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는지도 따져봐야 할 것이다...
-
관절염 인공관절수술 후 극심한 통증안기자 의료판례 2022. 9. 14. 11:33
발목 인공관절수술 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발목 관절염 진단 아래 족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 발생한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수술을 한 의료진이 후경골신경을 손상한 의료과실이 있는지 여부다. 발목 인공관절수술 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발생 경위 원고는 좌측 발목을 삐끗해 의원을 내원해 X-ray 검사를 한 결과 이상 소견이 없었고, 단순 힘줄의 염증 진단 아래 약물과 물리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자 피고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발목 관절염 진단을 받고, 족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았다. 발목 인공관절수술 후 심각한 통증 호소 그런데 원고는 수술 직후 좌하지 환부를 찌르는 듯하다며 진통제를 요구했다. 원고의 통증지수(NRS, Nume..
-
고령환자 퇴행성 관절염 무리한 인공관절치환 수술 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22. 7. 3. 14:11
피고 병원에서 무릎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환자는 6년 전부터 양쪽 무릎에 통증이 있었고, 두 달 전부터 통증이 심해져 다른 병원에서 뼈주사를 맞았지만 통증이 지속되었다. 이에 피고 병원에 내원해 슬관절(무릎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상담을 받았다. 피고 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은 환자의 양쪽 무릎에 대해 심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하고, 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해 설명한 뒤 환자와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수술하기로 했다. 환자는 피고 병원에 입원해 척추마취 아래 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폐렴으로 인한 다발성장기부전 발생 그런데 수술 다음 날 숨이 차는 증상과 소변 양 감소 소견을 보였고, 흉부 x-ray 및 CT 촬영 결과 우하엽의 폐렴 의증, 폐허탈(무기폐), 좌하염의 폐허탈 소견이 관찰되었다. 폐..
-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휜다리 경골근위부절골술 의사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2. 6. 15. 14:31
후방십자인대 파열, 대퇴골 연골 결손 원고는 걷다가 넘어진 후 우측 무릎에 통증이 있어 피고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한 결과 무릎 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 대퇴골(넓적다리의 뼈) 내과 관절면의 연골 결손 소견이 관찰되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후방십자인대 파열에 대해 보존적 치료를 한 후 연골결손에 대해 자가골 연골이식술을 시행하기로 하고 약 3개월간 보조구를 착용해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병행했다. 연골 결손 부위 섬유연골 재생 소견 피고는 3개월 뒤 관절경검사를 한 결과 후방십자인대는 대퇴 부착부에 연결된 상태였다. 내측 대퇴골의 연골 결손 부위는 일부 섬유연골로 재생된 소견이 관찰되었다. 이에 피고는 연골이식술을 시행하지 않고 우측 슬부(무릎) 경골(종아리뼈) 근위부절골술(이 사건 수술)만 시행했다...
-
폐색전증, 심근경색 치료상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2. 6. 8. 14:03
퇴행성 관절염 및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환자는 양측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은 결과 퇴행성 관절염 및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진단되었다. 이에 환자는 관절경 수술을 받기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해 다음 날 수술을 받았다. 수술 다음 날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실신 환자는 수술 다음 날 오전 8시 14분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려졌고(1차 실신), 의료진은 수액을 투여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처치를 했다. 피고 병원 의사는 8시 41분 경 수액 투여, 산소 공급, 분무기 흡입요법(벤틀리 네블라이져) 등을 처방했고, 폐색전증이 의심된다며 산소포화도를 계속 관찰하라고 지시했다. 환자는 9시 경 혈압이 100/62mmHg, 맥박 82, 산소포화도 92%로 회복되었고, 가슴 답답함이 없어졌..
-
척추마취 부작용으로 하지마비카테고리 없음 2021. 7. 22. 00:22
이번 사례는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은 환자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하지 완전 마비 진단을 받은 사안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척추마취 과정에서 경막내 혈종이 발생해 이로 인한 하지 마비 등의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설명의무를 다했는지 여부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병원에 내원해 양쪽 무릎에 간헐적인 통증이 있다고 호소했고, 의료진은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했습니다. 원고는 복용중이던 고혈압 약물 투여를 중단하고 피고 병원에 입원해 좌측 무릎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수술에 앞서 요추(허리등뼈)에 마취제를 주입하는 척추마취를 시행했습니다. 원고는 다음날 여러 차례 수술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은 마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