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폐엽절제술2 폐암 환자가 알아야 할 조직검사 폐암 조직검사와 의사의 주의의무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는 통상 흉부 CT 또는 기관지내시경에서 비정상적인 소견이 관찰되어 폐암을 의심하게 되며,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병리학적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조직검사 방법은 병변의 위치와 양상에 따라 선택한다. 기관지경을 통한 세척액 세포진 검사, 경기관지 생검, 미세 침 흡인검사(경피천자술), 개흉 생검 등이 있다. 미세 침 흡인검사는 폐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흉부 CT로 유도해 피부를 통해 주삿바늘을 찔러 소량의 폐 조직을 얻어 이를 검사하는 방법이다. 쐐기절제술(wedge resection)은 병변이 있는 작은 범위의 폐 조직을 경계를 두고 절제하는 수술 방법이다. 폐암과 다른 폐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 진단의 목적으로 시행하거나 종양이 접근하기 쉬운 말.. 2024. 2. 4. 약물치료 안하고 수술한 과실…환자 동의도 무시 이번 사건은 의사가 폐결핵을 치료하던 도중 폐 조직검사에서 염증 소견이 나타나자 환자의 동의도 받지 않은 채 폐 우상엽 전체를 절제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우상엽 전체를 절제하는 게 불가피한 선택이었는지, 환자로부터 수술 전체 동의를 받았는지 등입니다. 인정 사실 원고는 피고 병원 호흡기내과에 내원해 폐렴 진단을 받아 2주간 항생제 처방을 받았는데요. 원고는 2주 간 항생제를 복용한 뒤 다시 피고 병원에 내원해 흉부방사선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검사 상 특별한 변화가 없자 경과를 좀 더 지켜보기로 하고 항생제를 변경해 투여했습니다. 원고는 2주 뒤 흉부방사선검사에서도 특별한 변화가 없었고, 피고 병원 의사는 폐결핵이 재발한 것으로 의심했습니다. 결핵 재발 의심해 항결핵제 처방 의사는 기관지내시경검.. 2021. 8.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