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동행기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의료봉사단이 2019년 3월 8일과 9일 이틀간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약 1시간 가량 떨어진 농촌마을인 피언사, 따게오를 방문해 현지주민들을 진료했다.
진료를 기다리는 현지 주민들
의사들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악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노인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건 단연 영양제 주사
시력이 좋지 않은 노인분들이 많았는데 안경도 인기 만점이었다.
처방한 약과 선물도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칫솔질 교육도 하고
36도가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약을 조제하고 피검사, 혈압 등 기본 검사도 충실히
병원이 두려운 건 캄보디아 어린이도 마찬가지.
현지주민들과 잠시 즐거운 시간도
꿀맛같은 식사
의료봉사단에는 △미소들병원(병원장 윤영복) △온누리병원(이사장 이필순) △이손요양병원(병원장 손덕현) △영남요양병원(이사장 남충희) △송원요양병원(이사장 김종순) △한결요양병원(병원장 김봉준) 등 6개 요양병원과 노인요양병원협회 교육센터인 이소솔루션(대표 문현근), 의료&복지뉴스가 참여했다.
의료봉사 인력은 3명, 한의사 1명, 간호인력 11명, 행정인력 9명.
농촌지역인데다 의료환경이 열악하다보니 간염,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 빈혈, 기생충, 장염, 성인병, 퇴행성 근골격계, 신경통, 근육통, 관절손상, 노안과 백내장, 잇몸질환 등에 다수 노출돼 있다고 한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이노솔루션, 신풍제약, 포스메드, 한미약품, 신일제약, 중외제약, 여명팜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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