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사진 촬영' 마지막소원 이룬 말기암환자의료이야기 2019. 8. 6. 11:45반응형
전남제일요양병원·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 도움
말기 폐암환자가 전남제일요양병원과 바람(HOPE) 호스피스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한 번도 찍어보지 못한 가족사진 촬영이라는 마지막 소원을 성취했다.
황 모 씨는 전남제일요양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입원중인 말기 폐암환자.
전남제일요양병원과 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는 최근 공동으로 황 씨의 ‘마지막 소원 들어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황 씨의 마지막 소원은 가족사진 촬영이었다.황 씨는 가족사진 촬영을 이틀 앞두고 각혈 증상이 심해져 소원을 성취하지 못할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전남제일요양병원 지승규 원장은 "사진 촬영을 위해 산소와 몰핀 주사를 뺐지만 환자가 점점 미소를 되찾으면서 마지막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정말 감사하고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발족한 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는 마지막 소원 성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의료&복지뉴스는 말기환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확산시키기 위해 '연중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미담 사례와 다양한 행사, 사업 등을 제보해 주시면 기사화하겠습니다.
출처 : 의료&복지뉴스(http://www.mediwelfare.com)728x90반응형'의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인장기요양보험 총정리(1) (0) 2019.08.12 전립선·정낭·음경·음낭 남성생식기 초음파검사 건강보험 적용 (0) 2019.08.11 요양병원 환자안전관리료 지급, 간호인력 산정기준 개선 (0) 2019.07.26 기저귀를 왜 의료폐기물처럼 처리해야 하나요? (1) 2019.07.25 사무장병원의 개념, 사무장 및 명의대여자 처벌 기준 (0) 2019.07.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