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의료이야기353 "암환자는 살고 싶다" "암환자는 살고 싶다. 누가 우리의 치료를 방해할 권리를 준 것인가?" 암환자들의 현실 암으로 확진 받으면 통상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거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된다. 길고 힘든 암과의 사투. 그리고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따른다. 암환자들은 병원 입원이 불가피한데 일반 병원의 경우 15일 이상 입원하면 입원료가 차감되기 때문에 장기입원이 가능한 요양병원에 주로 입원한다. 여기에서 암환자들은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치료로 인한 후유증을 완화하기 위해 고주파온열치료, 영양주사 등의 치료를 받는다. 문제는 이런 비급여 치료에 대한 심평원의 태도다. “지금 요양병원에서 진료 받는 것은 법정비급여가 아니다. 병원장이 자기 맘대로 쓰는 것이다” 심평원 대전지원 관계자가 암환자들에게 한 말이다. 다시 말해 입.. 2019. 4. 4. 두경부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두경부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2019년 5월 1일부터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병력 청취, 선행 검사결과 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두경부 MRI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면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종전의 평균 72만∼50만 원에서 26만∼16만 원으로 감소하여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측두골 조영제 MRI 기준). 보험적용 이후 환자 부담 변화(측두골 조영제 MRI 1회 촬영) 구분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급여화 이전* 최소~최대 61만 원 ∼87만 원 35만 원 ∼89만 원 40만 원 ∼61만 원 평균 72만 원 54만 원 50만 원 급여화 이후 보험가격 43만 원 42만 원 40만 원 환자부담 (60%∼40%) .. 2019. 4. 3. 전공의는 피곤하다 대전협, 전공의 과로 실태조사 공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는 고 신형록 전공의 사망 이후 전공의 과로 실태 파악을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업무 강도 및 휴게시간 보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4월 1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고 신형록 전공의] 2019년 2월 1일 가천대 길병원 전공의인 고 신형록 씨가 당직 근무 중 사망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전공의들의 '과로'와 전공의법 미준수 실태 등 문제가 연달아 지적됐다. 이번 설문은 지난 3월 약 1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90여 개 수련병원의 660여 명의 전공의가 참여했다. 휴식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전공의들 설문조사 결과, 여전히 현장의 전공의들은 고된 근무 후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었다. 작업종료 후 정.. 2019. 4. 3. "동아대, 대신요양병원 개원 백지화하라" 요양병원협회 "골목식당 파괴행위" 성명서 "보건복지부 시장감시자 기능 상실"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손덕현)는 동아대학교가 요양병원을 개원한 것과 관련,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골목식당을 침범하는 식의 의료질서 파괴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3일 동아대 부속 대신요양병원 개원을 백지화하라고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330병상을 갖춘 동아대 대신요양병원의 개원은 망가질 대로 망가진 의료생태계의 한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참담한 심경”이라고 꼬집었다. 협회는 “상급종합병원인 동아대병원을 두고 있는 동아학숙이 요양병원 시장에 진입하는 행태는 대학병원이 중증질환자 진료에 집중하지 않고 거대자본을 앞세워 아급성기환자, 만성기환자까지 독식하겠다는 것”이라고 질.. 2019. 4. 3. 한의원 통풍치료 특효약 알고보니 '덱사메타손' 약 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염증억제작용이 있는 의약품 성분인 ‘덱사메타손’을 넣은 한약을 제조·판매한 한의사 김 모(남, 36)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김 씨는 통풍치료 전문 한의원을 열고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간 내원 환자들에게 덱사메타손 성분을 첨가한 ‘동풍산’을 제조해 통풍 치료 특효약으로 판매했으며, 약사 이모 씨도 한약 조제에 가담했다. 덱사메타손 스테로이드제제로 급성 통풍성 관절염, 류마티스 질환, 내분비 장애 등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며 부작용이 있어 신중히 사용하여야 하는 의약품이다. 모든 경구용 스테로이드제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쿠싱증후군, 소화성 궤양, 위장관 출혈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쿠싱.. 2019. 4. 2.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