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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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후 성대마비 부작용안기자 의료판례 2022. 8. 10. 14:03
갑상선암 수술시 의사의 주의의무 갑상선암의 치료를 위해 갑상선절제술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수술 합병증은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반회후두신경 마비이다. 영구적인 반회후두신경마비는 숙달된 외과의사의 경우 환자의 약 1~2% 비율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갑상선절제술을 시행할 때 통상적으로 반회후두신경이 위치하는 곳에 접근하면 신경을 확인한 후 주변조직을 절제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다. 갑상선암 수술 부작용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신경을 손상해 성대마비로 인한 언어장애, 감각 손실 등의 후유증을 초래한 사안이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갑상선암 수술을 한 의료진이 반회후두신경을 손상하지 않을 주의의무를 위반한 과실로 인해 성대마비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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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임파선 전이 수술 후 사지마비안기자 의료판례 2022. 5. 20. 15:04
갑상선암 및 임파선 전이 진단 원고는 양측 갑상선 부위에 딱딱한 종양이 만져지는 증상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은 결과 갑상선 유두암 및 경부(목 부위) 임파선 전이로 진단 받았다. 이에 피고 의사는 원고에 대해 갑상선 전절제술 및 좌측 경부 변형 근치적 임파곽청술 1차 수술을 시행했다. 1차 수술 후 우징 및 출혈 발생 그런데 1차 수술 다음 날 수술부위에서 광범위하게 피가 스며나오는 우징(oozing) 증상과 헤모박에 심한 출혈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로도 이런 출혈 증상이 계속되었고, 호흡곤란과 목 부위 통증이 발생한 데 이어 좌측 목에 부종이 발생했다. 여기에다 안면부와 사지말단부위에 청색증까지 나타났다. 이에 피고 병원 의사는 기도삽관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마취과 의사가 재시도해 기도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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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재발, 림프절 전이 수술 후 처치상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1. 8. 26. 00:01
이번 사건은 갑상선암이 재발된 환자에 대해 흉골절개술과 기관절제술 등을 한 뒤 음압상처치료를 하던 중 환자가 기도폐색성 질식으로 사망한 사례입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수술 부위 감염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음압상처치료 과정에서 과실이 있는지, 음압상처치료를 하기 전 설명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등입니다. 기초 사실 환자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절제수술을 받고, 방사선옥소치료를 했지만 재발해 종양절제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수술 부위에 계속적인 부종 변화가 있어 수술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피고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갑상선 CT 검사를 거쳐 잔존 및 재발암에 대해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1차 수술 시행 환자는 흉부외과 의료진으로부터 부분 흉골절개술을 통한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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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후 호흡곤란으로 뇌손상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5. 11:30
갑상선 수술후 출혈로 인한 기도폐쇄가 발생하면 의료진은 환자를 눕히지 말고 상체를 높인 상태로 체위를 유지하면서 우선 수술 절개부위를 개방해 혈종을 제거하고 호홉곤란을 완화시킨 후 필요시 기관삽관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았다. 환자는 수술 후 이틀째 날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간호사들은 산소를 공급하고 기도를 확보했으며 응급조치팀과 이비인후과 의사들을 호출했다. 당시 환자는 청색증이 발생한 상태였다. 응급조치팀은 두차례 기관삽관을 시도했다가 실패했고,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수술 절개부위를 개방해 드레싱 및 상처부위 셕션을 하고 기관삽관을 시행했다. 하지만 중환자실로 전실했지만 저산소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