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내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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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코일색전술 과정에서 혈관벽 손상해 사지마비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5. 13:07
의료진이 뇌동맥류에 대해 코일색전술을 하는 과정에서 혈관을 손상해 사지마비, 기관지 절개술, 비위관 삽입 등을 초래한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뇌혈관 컴퓨터단층촬영(CTA) 결과 전대뇌동맥 동맥류가 의심된다는 소견으로 피고 병원 뇌신경센터에 입원해 뇌혈관조영술을 받고 전대뇌동맥 원위부에 발생한 2개의 뇌동맥류로 진단받은 후 퇴원했다가 다시 입원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했는데 혈관 손상으로 인한 조영제 누출이 발견되고, 전두두정엽에 많은 양의 내뇌출혈, 뇌실질내 출혈, 광범위한 뇌지주막하 출혈을 발견했다. 이에 2차로 개두술 및 혈종제거술을 했지만 광범위한 뇌지주막하 출혈, 범발성 뇌부종의증 상태였고, 뇌부종이 발생하자 3차로 우측두개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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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 기형에 색전술 후 뇌출혈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15. 17:27
뇌동맥류 색전술후 뇌출혈 사망…방사선치료 대신 색전술을 한 게 의료과실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쟁점인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병원 신경외과를 내원해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MRA 등을 촬영한 결과 오른쪽 두정 부위에 뇌동정맥 기형 소견을 확인했다. 환자는 뇌혈관조영술을 한 결과 우측 두정 뇌동정맥 기형인 것으로 진단돼 피고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오닉스 색전술을 받았다. 환자는 중환자실로 이실된 후 잠깐 의식 회복 증세를 보이다가 호흡부전 증상을 보였다. 의료진은 CT 촬영 결과 우측 전두엽 뇌내출혈 소견이 있어 응급 뇌실외배액술을 했지만 뇌출혈로 인한 심한 뇌부종에 의한 뇌간 및 뇌연수마비로 인한 심폐정지로 사망했다. 원고 주장 비파열성 뇌동정맥 기형의 경우 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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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환자 뇌손상으로 식물인간…기관삽관 등 호흡유지 안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7. 11. 18:27
교통사고로 뇌내출혈, 폐기흉, 폐좌상 환자가 뇌손상으로 식물인간…기관삽관 등 호흡 유지 안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대법원 상고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상대방 차량과 정면 충돌하는 교통사고로 인해 우측 경골 개방성 골절, 다발성 좌상 등의 상해를 입고 피고 병원으로 전원조치 됐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환자에게 비강으로 분당 2ℓ의 산소를 공급하고, 두부 CT 촬영 결과 골절은 없는 상태로 좌측 전두엽에 국소적인 뇌내출혈이 발견됐다. 또 흉부 X-ray 판독 결과 좌측 폐의 기흉과 우측 하폐엽에 불투명한 음영 및 폐좌상이 발견됐다. 이후 피고 병원 의료진은 좌측 폐 기흉과 우측 하폐엽의 불투명 음영이 더 악화된 것을 발견하고 좌측 폐에 흉관삽입술을 실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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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고혈압환자에게 약만 처방하다 뇌내출혈로 난청, 편마비안기자 의료판례 2017. 4. 7. 19:28
고혈압성 뇌내출혈 위험인자가 있는 구치소 수감자에 대해 의무관이 일반적인 혈압측정과 항고혈압제 복용 처방만 하다가 뇌내출혈로 인해 좌측 시야 결손, 소음성 난청, 좌측편마비 증상 초래.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횡령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구치소의 의무관은 원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혈압을 측정하고 처방을 하였다. 5. 28. : 혈압측정 결과 210/140 mmHg, 항고혈압제인 파인디핀 1정과 혈전응고예방제인 아스트릭스 1정 복용 처방. 5. 31. : 혈압측정 결과 219/147 mmHg, 항고혈압제인 파인디핀과 아놀렉스 9일간 처방. 6. 1. : 혈압측정 결과 176/110 mmHg, 처방은 따로 하지 않음. 6.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