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정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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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정맥류 위장관 출혈로 토혈, 혈변 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8. 14. 09:38
식도 정맥류로 인한 상부 위장관 출혈 조치 과실 식도 정맥류는 정맥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터지면 피를 토하는 토혈, 혈변을 보고, 심하면 출혈성 쇼크에 빠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상부 위장관 출혈은 식도, 위, 십이지장 등에서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위염, 식도염, 십이지장염, 식도와 위 정맥류 등이 원인이다. 상부 위장관 출혈이 발생하면 수액을 공급하고 수혈, 지혈제 투여 등을 한 뒤 빠른 시간 안에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실시해 출혈 위치를 확인하고, 결찰술이나 경화요법, 풍선탐폰법 등으로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 아래 사례는 상부 위장관 출혈 소견을 보인 환자에 대해 신속하게 내시경 검사를 해 출혈 지점을 확인한 뒤 지혈 조치를 하지 않아 저산소성 뇌 손상이 발생한 사안이다. 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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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정맥류출혈 치료방법과 수술상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2. 4. 23. 16:02
식도 정맥류 출혈 소견 원고는 토혈이 발생하자 피고 병원에 내원했고, 의식 혼돈상태였지만 자발운동이 있고 의시소통이 가능한 상태였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내시경을 시행해 식도 정맥류 출혈 소견을 확인하고 식도정맥결찰술을 시도했지만 병변 부위에 섬유화 병변이 동반된 상태여서 중단했다. 식도정맥류는 문맥압 상승에 의해 식도에 있는 정맥이 부풀어 오른 상태를 의미한다. 의료진은 한 시간 뒤 식도정맥결찰술 대신 풍선탐폰법을 시행했다. 수술 후 호흡곤란, 구토 발생 원고는 20분 뒤인 오후 11시 30분 경 수술 후 양쪽 팔, 다리가 억제대에 의해 결박 조치되어 응급실 침상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원고는 다음 날 오전 2시 경 호흡곤란, 구토를 호소하면서 옆으로 눕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뇌손상으로 식물인간 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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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정맥류, 위정맥류 발견돼 글라이프레신 투여후 저나트륨혈증 초래안기자 의료판례 2018. 12. 11. 03:00
저나트륨혈증 우리 몸은 체중의 6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1/3은 세포 바깥에, 2/3는 세포 안에 존재한다. 세포벽을 사이에 두고 세포 안과 밖을 오고 가는 물의 이동은 혈액의 삼투질 농도(Osmolarity, Osm)에 의하여 결정된다. 우리 몸의 수분이 과다할 때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게 된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이뇨제 사용, 구토, 설사, 췌장염, 장관폐쇄, 화상, 과도한 발한, 출혈, 갑상선기능 저하증, 울혈성 심부전, 간경화, 신증후군, 코르티코이드 호르몬 이상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간세포암으로 정기적인 진료를 받았고, 4년 뒤 검은색 변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위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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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혈환자에 대해 뒤늦게 전문의 호출, 응급수혈 하지 않은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9. 08:14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의 주의의무. 업무상과실치사 1심 피고인 유죄, 2심 피고인 무죄, 대법원 상고 기각 피고인 1은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피고인 2는 같은 과 레지던트 2년차로 사건 당일 당직의사로 근무했다. 피해자는 식도정맥류 환자로, 피고인 병원에서 내시경으로 정맥류를 묶는 식도정맥류결찰술을 받았는데 8일 후 자택에서 약 500cc 정도 토혈하고 응급실로 후송됐다. 식도정맥류[esophageal varix ] 간경변증에 의한 문맥압 항진증으로 인해 혈액이 더 이상 간으로 들어가질 못하고 많은 혈액이 좀 더 쉬운 길 즉 압력이 낮은 쪽으로 길을 만들어 흘러가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원래 가늘었던 혈관들이 작게는 몇 십 배에서 크게는 몇 백배 이상으로 확장되고 일부는 식도내로 돌출되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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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천공과 괴사 발견해 장 절제술…검사 지연 의료소송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28. 16:44
소장 천공과 괴사 발견해 장 절제술. 의료진이 환자를 방치하다가 뒤늦게 CT검사를 했는지가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미국 병원에서 간문맥 혈전, 식도 정맥류, 복수가 차 있다는 소견을 받고 피고 병원에 내원했다. 원고는 혈액항체검사(ANA)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비장 비대증을 수반한 간문맥 항진증 등의 소견이 있었다. 또 간 생검 및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받고 퇴원했는데 의료진은 자가면역 간염을 의심, 스테로이드 계열의 호르몬제 소론도정(Solondo) 및 Aza를 투여하도록 했다. 그런데 9일 후 심한 복통이 발생해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혈액종양내과 협진을 거쳐 포피리아에 의한 복통으로 판단하고 스테로이드 투약을 중단시켰다. 원고는 5일 후 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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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정맥류 수술후 출혈이 발생해 지혈 했지만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5. 18:40
위내시경 검사와 출혈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원고는 간경변증 및 식도정맥류로 피고 병원에서 정맥류 결찰술을 받고 주기적으로 소화기내과에서 추적진료를 받았고, 흑변을 본 후 다시 내원했다. 의료진은 내시경 검사 결과 식도정맥류 출혈을 확인하고 정맥류 결찰술을 했는데 환자가 마우스피스를 빼내고 내시경을 잡아 뽑으려하는 갑작스러운 과행동을 보임에 따라 시술을 중단했다. 의료진은 바로 응급실로 이실해 인공기도삽관 및 인공호흡기치료를 하고, 식도정맥류 출혈 지혈을 위해 S-B 튜브를 이용한 풍선탑폰법을 시행하고, 승압제인 도파민 지속정맥주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환자는 다량의 식도정맥류 재출혈이 발생해 사망했다. 2심 법원의 판단 환자의 경우 애초부터 출혈 가능성이 높은 위식도 정맥류를 앓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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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혈환자 지혈했지만 뇌손상…응급 내시경 안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6. 25. 22:42
토혈환자 심폐소생술로 호흡회복하고 풍선탑폰법으로 지혈했지만 뇌손상…응급 내시경 안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알코올성 간경화로 진단받았었고, 식도 정맥류 및 식도 정맥류 출혈이 발생해 정맥류 결찰술을 받은 바 있다. 원고는 2010년 1월 13일 수 일전부터 발생한 흑변과 내원 당일 토혈로 피고 병원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내원 당일 활력 징후 원고는 다음날 09:40경 토혈했고, 09:45경 호흡이 관찰되지 않는 심폐정지가 발생했으며, 이에 피고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09:50경 호흡이 회복되었다. 또 구강 및 기관을 관으로 흡인(Oral & E-tube suction)하자 다량의 혈액이 나왔으며, 피고 병원은 10:00경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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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 거부한 객혈환자에게 조영제 사용 기관지동맥색전술했지만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17. 6. 24. 08:39
(심근병증)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환자는 식도정맥류를 동반한 간경변, 당뇨, 만성 신부전, 고혈압 등으로 약물 치료를 받던 중 객혈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 호흡기내과에 입원했다. 피고 병원은 세포질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되자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또는 굿파스처증후군을 의심하고 환자에게 기관지 내시경 및 신장조직검사를 권유했지만 환자와 보호자가 거부했다. 환자는 두달 후 혈변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내원했는데 위내시경, 복부 CT 검사, 소장 조영술 등을 실시했지만 정확한 출혈 위치를 찾지는 못했다. 환자는 선홍색 객혈이 지속되자 다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폐경화 소견이 관찰되고 폐출혈이 의심되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환자의 혈관염 유무를 진단하기 위해 필요한 신장 조직검사를 하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