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신경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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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 이명, 통증 만성중이염 수술후 안면신경마비안기자 의료판례 2022. 9. 23. 15:20
만성중이염 수술 부작용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만성중이염 진단 아래 유양돌기삭개술 등의 수술을 받은 뒤 안면신경이 손상된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수술하는 과정에서 의료상 과실로 인해 안면신경을 손상했는지 여부다. 또한 수술에 앞서 수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후유증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야 할 의무를 이행했는지 여부도 쟁점이다. 만성중이염 수술 후 안면신경손상 사건의 개요 원고는 오른쪽 귀에 혈성 이루(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증상)가 생기고 2년 뒤 이명, 이통이 발생했다. 그러다가 이루 양이 증가하기 시작하자 피고 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했다. 당시 담당 의사는 원고를 검사한 결과 안면신경 근처 육아조직이 가득하고, 안면신경관의 고실 부분이 녹아 있었으며, 혼합성 난청을 보였다.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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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신경마비 수술 과정에서 신경 손상해 난청 증상안기자 의료판례 2017. 12. 5. 19:00
안면 신경마비 증상으로 후두하 개두술 및 안면신경 미세혈관 감압술 과정에서 청각신경을 손상해 감각신경성 난청 증상.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원고는 좌측 귀의 이명(귀울림) 증상이 발생해 피고 병원 이비인후과 등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좌측 안면신경 마비 증세로 피고 병원 신경외과에서 ‘반측성 안면경련증(일명 안면 반측마비)’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좌측 후두하 개두술 및 안면신경 미세혈관 감압술을 받았다. 원고는 수술을 받은 다음날부터 피고 병원 의료진에게 청력장애를 호소했고, 신체감정결과 좌측 귀에 고도의 감각신경성 난청 증상을 보였다. [난청] 난청은 소리를 받아들이는 귓바퀴부터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뇌까지의 청성 회로의 일부가 역할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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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후 급성 췌장염으로 사망한 사안안기자 의료판례 2017. 7. 22. 08:16
(의사의 설명의무 위반 판결)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원고 일부 승, 대법원 상고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구안와사(안면신경마비) 치료를 위해 피고 병원의 신경과 의사 이00에게 진찰을 받으면서 황달수치인 총빌리루빈의 수치가 높자, 황달 증상이 2세 경부터 있어 왔고 공복시에는 그 증상이 심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00는 피고 병원 내과의사인 이**에게 진찰을 받아 보라고 권유했다. 환자는 이**를 찾아가자 입원해 간 조직검사를 받기로 했고, 각종 검사를 해도 담즙대사 이상에 관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데다 위와 같이 총빌리루빈 등 생화학 검사의 수치가 정상수치보다 증가하자 간, 담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고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검사)을 했다. 하지만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