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과소증
-
양수과소증, 융모양막염 산모 진료 의사의 의무안기자 의료판례 2023. 7. 25. 09:30
융모양막염 산모 분만 지연한 의사의 과실 융모양막염은 산모의 융모막, 양막, 양수가 감염되는 질병이다. 융모양막염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태아에게 뇌성마비가 발생하거나 자궁 내 사망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37.8도 이상의 고열과 백혈구 수 증가, 임산부나 태아의 빈맥, 질 분비물에서 악취 발생, 자궁의 압통 등이 나타난다. 융모양막염 진단이 내려지면 산모에게 패혈증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고, 즉각 분만해야 한다. 임신 23주 전에 조기 양막 파수가 있는 산모의 약 30~40%에서 융모양막염이 발생하고, 특히 양수가 매우 적은 산모에게 발생할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 사례는 조기 양막 파수 산모에게 융모양막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했지만 적절한 ..
-
임산부 조기양막파수, 태아곤란증 방치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20. 6. 22. 01:49
임산부가 조기양막파수가 있어 양수과소증으로 인한 제대압박의 위험이 높았고, 태아 심박동수가 감소해 태아곤란증 증세가 있었음에도 산모와 신생아를 방치한 과실. 인정사실 A는 임신 40주 6일째인 17:00경 조기양막파수가 발생하여 17:50경 K병원에 입원하였고, 의료진은 당일 17:51경부터 18:50경까지 NST를 하였다. 그 결과 태아 심박동수는 160회/분 정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다가 18:16경 약 30초 동안 140회/분에서 80회/분 이하까지 급감하였다. 이후 약 3분 동안은 심박동수가 측정되지 않다가 18:20경부터 18:30경까지는 심박동수가 100회로 떨어져 약 2분 동안 지속되는 심박동수 감소가 3차례 반복되었다. 의료진은 제왕절개술을 시행할 때까지 100회/분 이상으로 회복되지 않자 1..
-
양수과소증, 태아빈맥 등 고위험임신부 검사 안해 뇌병증 및 뇌성마비 초래안기자 의료판례 2018. 12. 18. 00:00
태아 곤란증이 잘 생기는 산과적 문제는 임신 중독증, 연장 임신, 태아 성장 장애, 양수 과소증, 태반 조기 박리,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일부 태아 기형, 태아 목 탯줄 감김, 양수 태변, 난산 및 과도한 자궁 수축, 태아 곤란증이나 태아 사망 과거력 산모, 지나친 산모 저혈압이나 쇼크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차병원 건강칼럼) 양수과소증, 높은 염증수치, 태아빈맥 등 고위험임신부에 대해 비수축검사를 하지 않아 태아곤란증으로 뇌병증 및 경직성 뇌성마비 초래.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임신 39주 6일째 되던 날 피고 병원에 내원해 감기 등을 호소했고, 피고 병원 의료진은 입원 조치했는데 급성염증수치, 적혈구 침강 속도, 백혈구 수치 등이 정상범위를 크게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