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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14

경막외 농양 오진으로 하지마비 경막 외 농양은 근력 약화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는 항생제 투여 등으로 보존적 치료를 한다. 그러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면 농양 및 감염원을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비 발생 후 36시간 내지 72시간 이후 수술하게 되면 이미 발생한 마비의 경우 호전이 어렵지만 초기에 수술하면 비교적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아래 사례는 요추(허리뼈) 추간판 파열 진단 아래 디스크 감압수술을 받기 직전 하반신 감각 저하 증상이 발생했지만 진단이 늦어져 하반신 마비가 발생한 사안이다. 경막 외 농양 MRI 진단 과실 사건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제3-4 요추(허리뼈) 추간판 파열 진단을 받은 뒤 11월 15일 신경외과 의료진으로부터 척추 내시경 디스크 감압수술을 받기로 했다. 원고는 수술 전날까.. 2023. 5. 5.
다리 통증 하지정맥류 오진 사건 하지정맥류 진단 하지정맥류는 하지정맥의 탄력이 감소해 확장되고 정맥 내의 판막도 약해져 결국 혈액의 역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 그로 인해 정맥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정맥이 확정되어 정맥류(정맥이 혹처럼 확장되고, 부풀어 오른 것)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정맥류 오진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무릎과 다리 통증을 느껴 병원에 내원해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아 당일 하지정맥류 수술을 한 뒤 족부 괴사가 발생해 하퇴부를 절단한 사안이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환자에게 하지정맥류로 볼 만한 요인이 없었음에도 의사가 하지정맥류로 잘못 진단한 과실이 있는지 여부다. 하지정맥류 수술 후 하퇴부 절단 사건의 개요 원고는 좌측 무릎과 다리 통증을 느껴 피고 병원에 내원해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고 의사의 권유에 따라 당.. 2022. 9. 22.
전립선암을 전립선비대증으로 오진 전립선암 오진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참고치를 상회하자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전립선암이 아닌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되었지만 몇 년 뒤 전립선암 판정을 받아 뒤늦게 수술을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해당 병원 의료진이 원고에게 나타난 증상을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해 전립선암 치료기회를 상실하게 한 과실이 있는지 여부다. 전립선암을 전립선비대증으로 오진한 사건의 개요 원고는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빈뇨, 잔뇨, 배뇨시 통증 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없었지만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참고치(0~4ng/mL)보다 높은 10ng/mL로 나왔다. 이에 원고는 조직검사를 받기 위해 피고 병원에 내원해 전립선특이항원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11.8ng/mL로 이.. 2022. 9. 15.
림프종 임파선암 수술 후 경과관찰, 처치과정 과실 림프종 임파선암 수술후 사망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환자가 요관암(신장암)으로 신장요관절제술을 받은 뒤 병리검사 결과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으로 판정받은 직후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피고 병원 의료진이 거대B세포 림프종을 요관암으로 오진해 불필요한 수술을 시행했는지, 수술 후 환자에게 장 천공에 의한 패혈증을 의심할 징후가 있었음에도 소극적으로 대처한 잘못이 있는지 여부다. 급박뇨 등으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 환자는 피고 병원 비뇨기과에 내원해 급박뇨와 야간뇨를 호소했고, 의료진은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치료했다. 환자는 10개월 뒤 내과의원을 방문해 CT 검사를 받았는데 신장세포암 의심 진단을 받았고, 추가적인 검사와 진단을 받기 위해 피고 병원에 내원했다. 환자는 피고 병원에서 .. 2022. 8. 13.
뇌수막염을 감기로 판단하고 검사, 전원 안한 과실 두통, 복통 증상으로 피고 의원 내원 원고는 6월 29일 아들인 G가 열이 나고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자 피고 의원에 내원했다. 이에 피고는 급성인두염, 감염성 기원으로 추정되는 설사 및 위장염으로 진단하고 소염진통제, 해열제, 소화제, 위장약을 처방했다. 복통, 구토 지속되자 다시 피고 의원 내원 원고는 귀가해 G에게 약을 복용하도록 했지만 다음 날인 30일 아침까지 복통과 구토가 계속되고 눈이 붓는 등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다시 피고 의원에 내원했다. 피고 의사는 G의 열이 내렸지만 인두발적 증상이 계속되어 통증이 있다고 판단해 급성인두염에 대한 처방으로 해열제를 줄이고 제산제, 장운동개선제를 복용하도록 했다. 피고 의원 급성인두염, 급성위염으로 재진단 G는 새로 처방한 약을 복용했지만 저녁..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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