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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14

맹장 급성충수염을 장폐색 오진, 수술 늦어 복막염 복부 통증 호소하며 피고 1병원 응급실 내원 소아인 환자는 복부 통증을 호소하던 중 구토를 했고, 보호자들은 환자를 데리고 피고 1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피고 1병원 의료진은 촉진한 결과 오른쪽 아래 복부를 눌렀을 때에는 통증을 호소하지 않았고, 배꼽 아래쪽의 하복부에 약간의 통증 및 압통을 호소했다. 피고 1병원 장 마비로 진단 피고 1병원 의료진이 위 촉진에 이어서 발열, 오심, 구토 증상을 확인했지만 발열이나 오심 증세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피고 1병원 응급실 담당인 신경외과 전문의는 환자가 기능성 장마비로 인해 복통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X-ray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장에 변이 차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글리세린관장을 실시한 후 약물을 처방했다. 피고 1병원 재내원 그리고 .. 2022. 3. 27.
대동맥박리 진단 3번 놓인 의사의 과실 사건의 쟁점 이번 사례는 환자가 목부터 골반까지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3차례 내원했음에도 대동맥박리를 진단하지 못해 환자가 사망에 이른 사안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피고 병원 의료진이 대동맥박리를 확인할 수 있는 흉부 CT 검사 등을 시행하지 않은 게 진료상 과실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1차 내원 환자는 목부터 골반까지 통증을 느껴 피고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의료진이 위내시경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십이지장염 소견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의료진은 미란성 위십이지장궤양으로 진단한 후 진통제, 소화성궤양용제, 소화제 등을 처방했는데요. 피고 병원 2차 내원 환자는 처방약을 복용한 후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같은 날 오후 피고 병원에 다시 내원했습니다. 피고 병원 의사는 진료실 앞 복도에서 환자와.. 2021. 9. 19.
군의관의 오진으로 척추수술하고 척추유합 장애 더보기 이번 사례는 입대한 지 얼마되지 않아 훈련을 받던 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군병원에서 척추분리증 진단을 받아 척추수술을 받은 뒤 척추유합으로 인해 통증과 운동제한 후유증이 영구적으로 남은 사안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군의관의 척추분리증 진단이 오진이었는지, 해당 군의관이 이런 오진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척추수술을 했는지 여부입니다. 기초 사실 원고는 육군에 입대한 지 7일째 훈련을 받다가 요통을 느껴 피고 국군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원고는 군의관에게 무게가 쏠리는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요추(허리뼈) 부위 CT 촬영 결과 제5번 요추 양측 척추분리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뼈 앞과 뒤를 연결하는 협부라는 부위가 분리를 일으킨 질환을 말합니다. 원고는 2달 뒤 피고 병원에 내원해 같은 부위의 통.. 2021. 7. 30.
수술하면서 악성종양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과실 이번 사건은 귀밑샘에 다형선종이 재발해 수술을 받은 뒤 악성종양이 재발하자 재수술한 사안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종양제거수술을 하면서 종괴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과실이 있는지, 악성종양을 확인한 후 신속하게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은 과실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기초 사실 원고는 과거 왼쪽 귀밑샘에 다형선종이라는 양성종양이 발생해 수술을 받았는데 그 뒤 재발해 두 차례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바 있습니다. 원고는 10년 뒤 왼쪽 이하선 부위에 종괴가 발생하자 피고 병원 성형외과에 내원해 초음파검사를 받은 결과 다형선종이 재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피고 병원에 입원해 종양을 제거하는 이하선(귀밑샘) 절제술을 받은 후 퇴원했다. 당시 진단명은 양성종양이었습니다. 의료진은 수술로 제거한.. 2021. 6. 20.
세균성 폐렴 오진, 당직의사 없어 응급처치 지연 세균성 폐렴 오진, 당직의사 없어 응급처치 지연 이번 사건은 환자가 신종플루 의심증세가 있었음에도 세균성 폐렴으로 오진하고, 환자가 중증 패혈증 상태를 보이며 상태가 악화되었음에도 의료진의 응급처치가 늦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개요 환자는 고혈압으로 치료 받아오던 중 상세불명의 급성기관지염, 상세불명의 위험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했습니다. 그러던 중 환자는 기침, 호흡관란 등의 증상으로 의원에 내원했는데 당시 열은 없었고, 흉부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렴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환자는 기침이 지속되자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는데 당시 체온이 38.6도로 고열이었고, 기침, 오한,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폐렴 소견이 있어 담당 의사는 세균성 폐렴으로 진단하고 입원시킨 뒤 폐렴 치료를 위한 항..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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