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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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취 치질수술 의료사고 판단 기준안기자 의료판례 2023. 9. 5. 09:27
수면마취 치질수술 의사가 주의할 점과 심정지 대처 수면마취 아래 치질수술을 할 때 의사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전신마취 후 치질수술을 하는 의사는 환자에게 무호흡 상태가 발생할 위험성이 가중되기 때문에 환자의 호흡 상태와 순환 상태 등 생체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또 전신마취 상황에서는 환자의 상태가 순간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마취기록을 작성할 때 생체활력 징후(혈압, 맥박 등)를 통상 5분 단위로 기록하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 전신마취 환자에게 무호흡이 발생하면 즉시 산소마스크를 부착해 인위적으로 환기를 시켜주고, 저산소증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의사는 환자에게 이상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주의의무가 있다. 심정지나 호흡정지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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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치핵 수술 후 항문협착, 출혈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22. 9. 6. 17:00
치핵수술 후 항문협착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세 개의 심한 외치핵 진단 아래 치핵수술을 한 뒤 출혈과 항문협착이 발생해 2차, 3차 수술을 받은 사안이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3가지다. 첫째, 피고 의원이 대리수술을 했는지, 둘째, 의료진이 1차 수술 후 경과관찰의무를 소홀히 했는지, 셋째, 피고 의원 의료진이 수술에 앞서 설명의무를 이행했는지 여부다. 치핵수술 후 2차, 3차 수술 사건의 개요 원고는 배변을 할 때 통증과 출혈 증상이 있자 7월 21일 피고가 운영하는 외과의원에 내원해 세 개의 외치핵 진단을 받았다. 피고 외과의원의 의사 A는 같은 날 척추마취 아래 원고에게 치핵근본수술(1차수술)을 시행했고, 원고는 7월 24일 상태가 호전되자 퇴원했다. 치핵수술 후 출혈과 분비물 발생 원고는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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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후 변실금…의료과실일까?안기자 의료판례 2021. 2. 1. 12:30
내치핵, 외치핵 동반해 치핵절제술 받고 3년 뒤 변실금 이번 사건은 내치핵과 외치핵을 동반해 치핵절제술을 받고 3년 뒤 변실금이 발생하자 의료진이 치질수술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수술을 해 후유증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과거 위 절제수술, 치핵수술을 받은 적이 있고, 내치핵(내치질)이 재발한 바 있습니다. 원고는 D외과에서 치질 진단을 받고, 피고 병원 내과에서 진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약 4달간 F내과의원에서 빈혈약을 처방받기도 했습니다. 원고는 피고 병원 내과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원고가 배변시 항문 출혈과 빈혈 증세를 호소하자 피고 병원은 2회에 걸쳐 치질수술을 권유했지만 원고가 이를 거부했습니다. 원고는 다음 달 피고 병원 외과 진료 당시 항문경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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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성 정맥류, 외치핵 수술 도중 심정지로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25. 17:06
(마취 부작용)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소송 종결) 환자(1966년생)는 15년 전 발생한 복합 치핵(치질)으로 인해 항문에서 피가 나오고 통증이 심해지자 피고 병원에서 출혈성 정맥류와 항문 외부에서 외치핵 등이 다수 발견돼 전신 수면마취 상태에서 수술을 받았다. 피고는 원고에게 마취 전 항생제인 링코마이신을 정맥주사하고, 진통제인 펜타조신과 진정제인 디아제팜을 각 근육주사했다. 그리고 마취전문의 참여 없이 피고 병원 소속 간호사 3인과 함께 환자에게 맥박산소포화도 측정기만 부착한 채 수술을 시행했다. 피고는 간호사로 하여금 정맥마취제인 포폴을 링거세트 사이드를 통해 투약하도록 해 수면마취했고, 이어 수술부위인 외치핵 부위를 리도카인 2㎖로 국소마취했다. 피고는 레이저로 직장 부위에 있던 3군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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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후 정밀검사에서 백혈병 진단 받은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17. 7. 14. 19:17
치질수술 후 혈액검사에서 혈소판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낮자 정밀검사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은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화해권고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병원을 찾아가 3~4일 전부터 지속된 항문 부위 출혈과 통증을 호소했고, 피고 F는 출혈과 부종을 동반한 2개의 혈전성 외치핵과 1개의 내치핵으로 진단하고 수술을 권유했다. 이후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방사선검사 등을 하지 않은 채 척추마취 후 외치핵제거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1차 수술 이후 항문 부위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지속되자 피고 병원을 찾아갔지만 특이사항이 없다는 소견 아래 항문 부위 소독을 받았고, 진통제를 맞고 항생제인 겐타마이신 연고를 처방받았다. 피고는 원고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검사를 하지 않은 채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