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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제왕절개수술6

양수과소증, 융모양막염 산모 진료 의사의 의무 융모양막염 산모 분만 지연한 의사의 과실 융모양막염은 산모의 융모막, 양막, 양수가 감염되는 질병이다. 융모양막염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태아에게 뇌성마비가 발생하거나 자궁 내 사망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37.8도 이상의 고열과 백혈구 수 증가, 임산부나 태아의 빈맥, 질 분비물에서 악취 발생, 자궁의 압통 등이 나타난다. 융모양막염 진단이 내려지면 산모에게 패혈증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고, 즉각 분만해야 한다. 임신 23주 전에 조기 양막 파수가 있는 산모의 약 30~40%에서 융모양막염이 발생하고, 특히 양수가 매우 적은 산모에게 발생할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 사례는 조기 양막 파수 산모에게 융모양막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했지만 적절한 .. 2023. 7. 25.
태아곤란증 분만 지연사건 분만 위해 피고 산부인과 입원 원고는 피고 산부인과의원에서 산전 진찰을 받기 시작했고, 임신 40주 10분 간격의 진통을 호소하며 내원해 입원했다. 원고는 입원 당시 비수축검사 결과 불규칙한 자궁수축이 있고, 태아심박동수가 분당 132회로 양호했으며 자궁경부가 1cm 개대된 상태였다. 원고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경 무통마취를 위한 경막외 주사를 받았다. 태아심박동수 일시적 감소 원고는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경 자궁경부가 1.5m 개대되고, 자궁경관이 50% 거상된 상태에서 태아심박동수가 분당 약 100회 정도로 감소되었다. 의료진은 산소를 공급하면서 좌측위를 취하게 했고, 태아심박동수가 회복되는 소견을 보였다. 원고는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 경 다시 경막외 주사를 받았고, 다음 날 오전.. 2022. 1. 17.
브이백 시도중 자궁파열로 제왕절개했지만 신생아 뇌병변 제왕절개후 자연분만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태아곤란증이 발생해 응급제왕절개수술을 했지만 신생아가 저산소성 뇌손상을 받은 사건입니다. 브이백을 시행한 것이 과실인지, 옥시토신 대신 미소프로스톨을 투여한 것이 과실인지, 자궁파열의 진단, 제왕절개술을 지연한 과실이 있는지 여부가 쟁점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제왕절개로 첫아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산모인데, 3년 뒤 둘째 아이를 임신해 주기적으로 산전 진찰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제왕절개후 자연분만, 즉 브이백(VBAC)을 위해 임신 38주째 피고 병원으로 내원했습니다. 당시 산전진찰 결과 태아 상태는 정상이었고, 골반상태도 양호했습니다. 원고는 임신 41주 2일째 되는 날 유도분만을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했고, 입원 당일 12시 30분 경 자궁경관 개대 정.. 2020. 10. 4.
신생아 기관삽관 의료과실로 뇌성마비 초래 기관삽관을 할 때에는 환자에 따라 적절한 크기의 튜브를 적절한 깊이까지 삽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분만을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해 무통분만을 위한 경막외마취를 하고 분만 2기에 접어들었는데 그 무렵 고열이 나고 태아빈맥 소견을 보이자 의료진은 수액 및 산소공급, 얼음주머니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약 8분간 지속성 태아심박동감소가 확인되자 흡입분만기가 있는 분만실로 이동했다. 의료진은 2차례 질식분만을 시도했지만 태아하강이 이뤄지지 않고 태아심박동수가 불안정하자 응급제왕절개수술을 했다. 신생아인 원고 A는 출생 직후 스스로 울지 않고 자발호흡이 없었으며, 청색증을 보였고, 의료진은 기도삽관 및 앰부배깅을 시행한 뒤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인공호흡기 치.. 2018. 12. 21.
산모 장폐색 응급제왕절개수술 했지만 조산아 폐출혈…스테로이드 치료 쟁점 “의사는 진료를 할 때 환자의 상황과 당시의 의료수준, 자기의 지식경험에 따라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진료방법을 선택할 재량을 가진다. 그것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난 것이 아닌 한 진료 결과를 놓고 그 중 어느 하나만이 정당하고, 이와 다른 조치를 취한 것은 과실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대법원 2007. 5. 31. 선고 임신 32주 산모가 복통과 구토 증세로 응급실에 내원해 장폐색으로 응급제왕절개수술을 했지만 조산아 폐출혈로 사망…폐성숙 증진 스테로이드 치료 여부가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인 산모는 임신 32주 4일째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여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경과 관찰을 하면서 자궁수축억제제인 아토시반, 제산제 등을 지속적으로 투여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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