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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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수술 후 구토, 구역질, 복통 등 증상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28. 09:30
자궁내막암 환자가 알아야 할 수술 후 증상, 유의할 점 K는 질 출혈 증상이 있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자궁내막 비후, 다발성 자궁근종 소견이 나왔고, 의료진은 종합병원에서 진료받을 것을 권유했다. K는 G 병원에서 질 초음파 결과 다수의 근종이 관찰되었다. 이 경우 의료진은 자궁내막 흡인 조직검사를 실시해 자궁내막 종양이 양성종앙인지 악성종양인지 감별하게 된다. 만약 조직검사 결과 자궁내막암으로 진단되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유방 엑스레이, MRI, PET-CT, 종양 표지자 검사 등을 시행해 임상 병기를 확인한다. 자궁내막암 치료는 수술, 방사선, 항암, 호르몬 치료 등이 대표적인데 의료진은 암의 형태, 환자의 연령, 진행 병기, 환자의 심신 상태 등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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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사용하고도 자궁내막암 진단 못한 한의사 의료법 위반안기자 의료판례 2017. 5. 21. 19:16
한의사 A씨가 있다. 이력이 화려하다. 명문 한의대를 나왔고, 한의학 관련 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심지어 초음파와 관련한 것 같긴 하지만 낯선 학회의 교수(?)라는 타이틀도 달고 있다. 그의 프로필을 보는 분들은 초음파의 대가로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홈페이지를 보면 산부인과를 특화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환자가 있었다. 그 환자는 대학병원에서 자궁내막증식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인터넷에서 자궁난소 치료 전문병원이라는 광고를 보고 A씨가 일하는 한의원을 방문했다. A씨는 그 환자에게 2년 3개월 동안 직접 '의사'가 사용하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의료법상 의사는 의료행위를, 한의사는 한방의료행위를 해야 하며, 헌법재판소는 2012년 2월 23일 한의사가 초음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