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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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과 폐암 감별 진단검사와 조직생검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22. 09:32
폐암 추적관찰과 영상검사, 조직생검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진단이 쉽지 않다. 폐암 감별을 위해서는 흉부 엑스레이 검사, 흉부 CT 검사가 조기 진단 방법이고, 이런 검사를 한 결과 폐암이 의심될 때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T 검사, 뼈 스캔 검사, 혈액검사 결과 폐암을 강하게 의심할 만한 소견을 보이지 않으면 3개월 후 다시 흉부 CT 검사를 하고, 그 과정에서 변화가 감지되면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진단 방법이다. 만약 CT 검사 결과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고,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결과 폐암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며, 전신 상태가 악화되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없다면 6~7개월 뒤 CT 검사를 실시해 폐 결절에 변화가 있으면 조직생검으로 나아가게 된다. 하지만 아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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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절 조직검사와 수술, 환자 유의사항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5. 09:29
폐결절 수술 전 조직검사 방법 폐결절은 폐에서 관찰되는 3cm 이하의 비정상적인 덩어리를 의미한다. 이런 폐결절이 양성 질환인지 암과 같은 악성 종양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진단이 필요하다. 우선 흉부 CT 검사 등을 한 뒤 폐결절의 위치 등을 감안해 아래와 같은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폐결절이 폐 우하엽에서 관찰되어 폐 중심부 혈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면 바늘로 검체를 채취하는 경피적 세침흡인, 미세내시경을 기관이나 기관지까지 삽입해 진단 또는 치료하는 기관지경, 갈비뼈 부근에 구멍을 내어 내시경을 투입해 검사하는 흉강경 폐 생검 조직검사를 할 수 없다. 이처럼 폐결절이 폐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면 개흉술로 절제해 검사할 수밖에 없다. 다만 CT 유도 하 조직 생검의 경우 크기가 작거나 폐 깊숙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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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절 추가검사 안해 폐암 전이안기자 의료판례 2022. 8. 5. 14:04
폐결절, 폐암 치료상 의사의 주의의무 일반적으로 폐암이 의심되면 흉부 X-선검사, 흉부 CT 검사, 기관지 내시경 및 조직검사, 폐생검 등이 있다. 의사는 환자의 구체적인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요구되는 최선의 조치를 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특히 진단은 문진, 시진, 촉진, 청진 및 각종 임상검사 등의 결과에 터 잡아 질병 여부를 감별하고, 그 종류, 성질 및 진행 정도 등을 밝혀내는 임상의학의 출발점이다. 따라서 의사는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질환이 의심되는 증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 그런 증세를 발견한 경우 그 질환의 발생 여부 정도 등을 밝히기 위한 조치나 검사를 받도록 환자에게 설명, 권유할 주의의무가 있다. 폐암 확진 지연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피고 병원에서 정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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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오진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22. 5. 2. 15:07
담낭결석 제거수술 후 폐 결절 관찰 원고는 우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처음 가서 진료를 받았다.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받은 결과 담낭염 진단을 받고 당일 입원해 담낭결석 제거수술을 받았다. 한편 같은 날 진료과정에서 흉부 방사선촬영도 했는데 그 결과 우측 폐에 약 2cm 정도 크기의 결절이 관찰되었다. 피고 병원 급성염증으로 진단 그러자 피고 병원에서 흉부 ECT 검사를 받았는데 내과의사는 폐암이 의심된다며 원고에게 상급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그런데 외과의사인 피고는 내과의사와 달리 피고 병원에서 폐암 조직검사를 권유했고,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CT 유도 미세침흡인검사를 받았다. 피고 외과의사는 다음 날 미세침흡인검사 결과 악성 종양에 대한 음성판정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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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절과 폐암 진단과정의 과실카테고리 없음 2022. 2. 2. 16:01
우중엽에 폐결절 발견 원고는 가슴부터 목이 조이는 증상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협심증과 같은 순환기 질환을 의심해 CT 관상동맥조영술을 비롯한 검사를 시행했다. 의료진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관상동맥에 이상이 없으며 심장 상태 또한 정상이므로 경과관찰을 하자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소적으로 기관지 확장의 소견과 불규칙한 폐결절이 우중엽에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지만 이를 염증성 병변으로 판단하고 추가 검사를 하지 않았다. 폐결절과 폐암 CT 관상동맥조영술에서 폐에 병변이 발견된 경우 그 병변에 뚜렷한 석회화가 존재한다던지 위성병소가 뚜렷한 염증성 병변이나 늑막하에 폐내 임프절로 의심되는 병변 등은 양성 가능성이 높아 최종 진단에서 암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드물다. 원고의 경우 결절의 크기가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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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진단 못한 의료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1. 4. 9. 00:07
폐암 진단 못한 의료과실 이번 사건은 만성콩팥병 치료를 받던 중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직후 폐암 판정을 받아 환자가 안타깝게 사망한 사례입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해당 병원 의료진이 신장이식수술을 하기 전 정밀검사에서 폐 결절이 발견되는 등 폐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었음에도 폐결절에 대한 검사를 소홀히 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건의 개요 A는 만성콩팥병 치료를 받던 중 말기 신부전에 이르러 투석과 신장이식 상담을 받기 위해 피고가 운영하는 B병원에 내원했는데요. A는 피고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으면서 생체 신장이식을 받기로 결정했고, A의 배우자인 원고가 신장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A는 피고 병원 장기이식센터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흉부 X선 검사 결과 좌측 폐에 염증성 병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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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거짓청구 의료인 업무정지·면허정지 처분은 이중처벌일까?안기자 의료판례 2019. 4. 23. 00:28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청구한 의료기관 개설자가 요양기관 업무정지처분을 받은데 이어 의사면허정지처분까지 내려졌다면 이중처벌일까? 한의원을 운영중인 한의사 A씨. A씨는 보건복지부 현지조사에서 거짓청구한 사실이 적발됐다. 실제 한의원에 내원하지 않은 일부 수진자가 진료를 받은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허위 기록한 뒤 건강보험공단에 진찰료 등으로 250만원 청구(내원일수 거짓청구). 일부 수진자에 대해 부항술을 하지 않고도 건강보험공단에 해당 요양급여비용으로 278만원 청구(한방시술료 거짓청구). A씨는 이런 방법으로 15개월간 528만원을 거짓청구했다. 월 평균 거짓청구 금액은 35만원. 요양급여비용 청구 총액에서 거짓청구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거짓청구비율은 2.29%. 그러자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