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혈액응고장애4

중심정맥관 삽입술 의료과실 중심정맥관 삽입술 주의의무 중심정맥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쇄골하 정맥, 경정맥, 대퇴정맥 등 큰 정맥을 의미한다. 중심정맥관은 이런 굵은 중심 정맥에 삽입하는 관의 일종이다. 한번 정맥관이 삽입되면 매번 치료할 때마다 정맥주사를 위해 별도의 혈관 확보를 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중심정맥관 삽입 시술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혈관을 천자해 출혈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의사는 흉부 X-ray 검사 등을 통해 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간질성 폐렴으로 피고 병원 입원 환자는 과민성 폐렴, 간질성 폐렴, 폐부종, 폐출혈, 기관지폐포세포암 또는 림프종이 의심되자 피고 병원으로 전원되었다. 환자는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간질성 폐렴으로 진단받고 7월 11일 피고 병원에 입원했다. 환자.. 2022. 8. 1.
조직검사 중 출혈 사망사건 환자의 입원 경위 환자는 발열, 오한, 식욕부진, 오심, 구토, 빈료 등의 증세를 보여 11월 28일 피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후에도 발열 증상이 지속되었다. 의료진은 간 CT 촬영을 한 뒤 경도의 간비대(hepatomegaly)와 다수의 결절을 동반한 비장종대(Splenomegly)를 확인했다. 의료진은 이후 여러 차례 혈액검사를 진행했는데 29일에는 헤모글로빈 수치, 혈소판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낮은 것을 확인되었다. 그런데 12월 2일에는 페리틴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았고, 3일에는 피브리노겐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낮았다. 같은 날 골수생검 결과에서는 혈구탐식 소견이 관찰되었다. 시술 경위 의료진은 3일 환자의 상태를 면역결핍질환 중의 하나인 희귀성질환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식증’으로 진단했다. 혈구.. 2021. 11. 19.
폐렴환자의 혈흉을 확인하지 못한 의료과실 중심정맥관삽입술 후 혈흉.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항소 기각 환자는 피고 병원 응급실에서 간질성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했는데 다음날 발열, 설사, 구토 증상을 보였다. 또 ABGA검사 및 혈액응고검사를 한 결과 심한 대사성 산증, 혈액응고장애, 혈소판 감소증 소견을 보였다. 의료진은 환자의 호흡곤란이 지속되자 기관삽관을 한 후 중환자실로 전실해 급성신부전증에 대해 대퇴정맥에 혈관로를 확보해 혈액투석(신대체요법)을 했다. 또 우측 쇄골하 부위에 중심정맥관 삽입술(이 사건 시술)을 시도했지만 실패해 30분간 압박하고 모래주머니를 대줬다. 중심정맥관 중심정맥관이라 말초 정맥을 통해 중심정맥까지 삽입되는 관을 말한다. 몸 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중심정맥에 직접적으로 주사를 놓거나 채혈을 하는 것은.. 2017. 10. 12.
급성장염 입원환자 개복수술 했지만 장기부전 (허혈성 장 질환 진단 지연)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패, 대법원 상고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세로 00의원을 방문, 급성장염 진단을 받고 귀가했는데 복통과 구토가 계속되자 의원을 다시 방문했고, 담당 의사는 심각한 장염이나 복막염을 의심해 즉각적인 전원을 권유했다. 이에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후 복부검사, 혈액검사, X-ray 검사 등을 받았는데, 혈액검사상 백혈구 수치는 15,900/㎕로서 정상수치인 4,000/㎕~8,000/㎕보다 상승돼 있었지만 복부는 부드럽고 팽만되어 있고 압통이나 반사통은 없으며 단순 복부사진상 가스가 거의 없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담당 의사는 급성장염으로 진단, 망인을 입원조치한 다음 금식을 지시하고, 수액 .. 2017. 7.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