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제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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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획증후군 진단, 치료 지연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1. 10. 8. 20:30
수술 중 심정지 발생 원고는 군 복무중 군 병원에서 흉선종 진단을 받아 이를 제거하기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했다. 흉선종은 흉선(가슴샘) 세포에 생기는 원발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의료진은 3월 22일 흉강경을 이용해 흉선종 절제술을 시작했는데 1시간 15분 뒤 심정지가 발생했다. 의료진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인공심폐기를 삽입했으며, 심장제세동을 한 이후 원고는 심정지 상태에서 회복되었다. 구획증후군 발생 원고는 3월 22일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인공심폐기가 삽입된 좌측 다리에 온열램프가 적용되었다. 원고는 수술 당일 오후 좌측 다리에 청색증을 보였고, 의료진은 인공심폐기 카테터를 조절하자 다리 색이 돌아왔지만 온열램프는 유지되었다. 3월 23일 경과 왼쪽 다리로 삽입했던 인공심폐기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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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연장술 과정 호홉곤란 적시에 응급처치 안한 의료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8. 11. 27. 06:34
의료기관이 응급의료법상 응급장비 설치의무가 없다 하더라도 호흡정지, 심정지 발생과 같이 수술로 인한 각종 불의의 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정형외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사지연장술(피질골 절골술법) 설명을 들었다. 이후 환자는 앙쪽 경골에 대해 골수정(골수 안에 집어넣는 못)을 이용한 피질골 절골술 및 골수정 양측 경골 고정과 신연술(뼈 연장술로서 뼈를 잘라 두 골절편을 고정한 다음 서로 반대방향으로 조금씩 늘이면 그 사이에 뼈가 생기면서 뼈의 길이에 늘어나게 되는 술식)을 위한 골수 내 고정술을 받았다. 환자는 수술 직후 통증을 호소해 진통제를 투여받았고, 다음날부터 열이 나고 통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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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재량범위를 넘어 수술하고 전원의무 위반안기자 의료판례 2018. 10. 23. 17:34
심부정맥혈전 환자에게 개복술을 통한 혈전제거술을 하고 불필요한 맹장절제술을 해 의사의 재량범위를 넘어선 의료행위를 하고 전원의무 위반.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오른쪽 다리의 통증과 붓기 등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해 좌측 슬와 정맥부터 장골 정맥까지 심부정맥혈전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혈전제거술을 받았다. 혈전증은 혈관 속에 피가 굳어서 피가 심장으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말하며, 피가 응고된 덩어리를 혈전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의사 E는 집도의 겸 마취의로서 전신마취한 상태에서 개복해 심부정맥 혈전제거술을 하고, 하대정맥에 필터를 삽관했으며 맹장을 절제했다. 환자는 수술중 대량 출혈이 발생해 약 2800cc를 수혈했고, 수술후 산소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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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의심증상 보였지만 뇌CT 촬영 지연해 뇌출혈 초래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13. 17:52
상장간막 동맥류, 동맥경색증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뒤 뇌졸중을 의심할 전형적인 증상을 보였음에도 항응고제인 후락시파린을 투여한 채 뇌CT 촬영을 지연해 뇌출혈을 초래한 의료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상장간막 동맥류 및 상장간막 동맥경색증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을 내원했고, 의료진은 인조혈관을 이용한 상장간막 혈관성형술 및 혈전제거술 응급수술을 실시했다. 원고는 수술 일주일 후 오전 6시 40분 경 갑자기 두통과 전신수축성간대성경련, 청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언어장애, 좌측 편마비 증상이 이어졌다. 의료진은 이런 증상이 뇌출혈보다는 뇌경색으로 인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항응고제인 후락시파린을 투여했다. 그런데 당일 10시 37분 경 뇌 CT 촬영 결과 우측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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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수술중 간을 손상, 출혈을 초래해 쇼크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14. 23:26
신장암 수술 과정에서 간을 손상해 대량출혈이 발생하고, 쇼크를 초래한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약 10일 전부터 발생한 등과 복부의 통증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환자는 과거 오른쪽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고, 간경화, 고혈압으로 진단받아 약을 복용중이었고, 팔 절단수술 후 매일 소주 반병에서 한병 정도를 마시고 있었다. 의료진은 우측 신장에 약 8cm의 종양과 대정맥 혈전 소견을 확인하고, 근치적 절제술 및 하대정맥 혈전제거술을 했다. 그런데 의료진은 수술 과정에서 우측 신장을 절제한 이후 간 후방 부위에서 지속적인 출혈이 발생했고, 활동성 출혈부위에 패치를 이용해 지혈했지만 출혈이 계속됐다. 의료진은 출혈이 발생한 간 후방 부위를 거즈로 압박한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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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출혈 환자 뒤늦게 혈전제거술 했지만 급성 폐렴, 패혈증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30. 09:13
(항생제 투여)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대법원 파기환송, 2심 강제조정 환자는 길을 가던 중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때마침 그 곳을 지나가던 행인의 도움으로 00정형외과, 00병원을 경유해 피고 병원에 내원했다. 당시 환자의 상태는 좌측두정부 두피에 부종이 관찰됐고, 의식은 기면상태, 언어반응은 혼돈상태였다. 피고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인 피고 황00는 환자의 두부에 지주막하출혈 및 소량의 급성뇌경막하혈종 소견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응급수술을 요하지 않는다고 판단, 일단 중환자실에 입원시킨 후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다음 날 황00는 재차 뇌CT 촬영을 했는데 그 결과 우측두정엽에 새로 발생한 경막외출혈이 관찰되었다. 또 3일 후 두부 MRI 촬영을 하려고 했지만 환자가 촬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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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세동에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 후 언어장애, 인지기능장애안기자 의료판례 2017. 6. 11. 08:47
심박세동에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 후 중뇌동맥 폐색으로 언어장애, 인지기능장애 초래.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인정 사실 원고는 심박세동 진단을 받아 약물을 복용하던 중 피고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후 좌측 중뇌동맥 부위의 급성 경색 소견이 확인됐다. 심박세동 심장은 2개의 심방(Atrium)과 2개의 심실(Ventricle)로 나뉘어 있는데 심방은 정맥혈을 심실로 전달해 주어 심실이 효과적으로 혈액을 짜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람이 두 다리로 번갈아 걷듯이 정상 맥박일 때 심방과 심실은 순차적으로 한번씩 번갈아 뛴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심방이 불규칙적이고 가늘게 빠른 속도로 떨게 되는 병이다. 출처: 중앙대병원 건강칼럼 원고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