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환청3 환청, 망상 심한 조현병 환자의 자살 위험 조현병(정신분열병)은 대개 25세 이전에 발병해 평생 유지되며 개인의 모든 사회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조현병은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으로 환각과 망상을 포함한 정신병적 증상을 보인다. 이 두 가지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자신과 외부세계 간의 경계가 상실되어 혼란에 빠지며, 자신의 사고와 자각과 실제 세계에서 관찰되는 것 사이를 구별할 수 없게 된다. 급성기 조현병 환자를 치료할 때 자살 위험이 있는 경우, 외래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 등에는 입원을 고려할 수 있다.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이 자살 충동으로 이어지는 등 조현병 환자의 5~10%가 자살로 사망하고, 약 20~40%는 자살 시도 경험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이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특히 병전기.. 2024. 6. 17. 정신질환자가 옥상에서 추락…돌발행동 대비 주의의무 편집성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로 입원한 정신질환자가 옥상 펜스에서 추락해 척수손상, 골절, 하지마비, 조현병 진단…돌발행동에 대비해야 할 병원의 주의의무. 사건: 손해배상 판결: 원고 일부 승 법원의 판단 이 사건 병원은 일반 병원이 아닌 정신질환자를 치료하는 정신의료기관으로 이 사건 건물의 2, 3층 병동은 정신병 입원실에 해당하므로 피고들에게 일반병원보다 더 높은 수준의 보호의무가 요구된다. 이 사건 건물 2층 병동에서 옥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2층 병동 안 병실 밖에 있는 근무자를 통해 2층 병동 문에 이르게 되는데 안에서는 문을 열 수 없고 밖에서만 문을 열 수 있는 구조다. 이 사건 병원은 출입문에 시정장치가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병동의 출입문을 폐쇄해 입원환자가 자신의 의사에 따라 임의로.. 2017. 11. 17. 환시, 환청 등 정신병적 장애 환자가 헤르페스 뇌염에 따른 폐렴 사망 환시, 환청, 불안증 등 단기 정신병적 장애로 입원한 후 폐렴으로 사망한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지인의 장례식장에 다녀 온 이후부터 심한 투통과 함께 주변 사물들의 색깔 및 형태가 잘 구분이 되지 않아 불편감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또 두통이 점차 심해지자 병원에서 뇌 CT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환자는 환시, 환청, 불안증 등의 증세가 계속 되었고, 피고 병원 정신과에 내원해 약을 처방받은 후 귀가했는데 다음날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에 피고 병원 의료진은 단기 정신병적 장애 등으로 추정진단한 후 입원토록 했다. 환자는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고열이 나자 감염내과 및 호흡기내과 협진 진료를 통해 흡인성 폐렴에 .. 2017. 4.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