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 인대강화 증식주사 비용, 유의할 점

인대강화주사 혹은 프롤로(prolo, 증식) 치료는 인대나 힘줄을 강화해 주는 주사치료이다. 인대를 강화하고, 만성통증을 짧은 시간에 시술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에 따라 시술비용이 천차만별이다.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비용효과적이면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을까?

 

인대강화주사 효과 및 적응증

인대강화주사는 인대나 힘줄 주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주사해 해당 부위에 새로운 결합 조직이 형성되도록 유도한다.

 

주사 성분에는 포도당, 리도카인 등이 포함되며 증식제를 주입해 인대를 재생, 증식하면서 인대나 힘줄을 튼튼하게 하고 만성 통증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롤로 치료는 통증이 있는 부위 관절의 인대를 강화하는 시술법이다. 증식제를 주입하면 인대가 재생, 증식이 되면서 튼튼해지고 만성 통증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인대강화주사는 무릎(퇴행성 관절염, 인대파열, 반월상 연골파열, 전방십자인대 파열, 후방십자인대파열),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경추인대 손상(염좌)), 어깨(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탈구), 발목(아킬레스건 염, 인대 파열), 손목(인대파열, 손가락 퇴행성관절염), 팔꿈치 테니스엘보우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인대강화주사 비용

 

치료 횟수는 대체로 3~6회이며, 병변이 심하면 주사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

 

인대강화주사 시술 비용

인대강화주사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시술이다. 따라서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비용을 산정할 수 있어 병원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일례로, K 병원의 인대강화주사 비급여 비용은 사지관절부위 회당 15만 원에서 35만 원. 척추부위 회당 6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고지하고 있다.

 

G 정형외과의원 프롤로주사 비급여 비용으로 5만 원에서 12 만원을 받고 있는데, 부위에 따라, 난이도에 따라 금액 차이가 있다.

 

D 재활의학과의원은 프롤로(인대증식) 주사 비용으로 3만 원에서 15만 원을 받고 있다. S 재활의학과의원은 7만 원에서 12만 5천 원으로 비용을 책정하면서 시술 부위, 용량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지방의 A 의원은 6만 원을 받는다.

 

K 의원은 발목 인대강화주사 비용으로 회당 13만 원을 받는데 일단 3회 시술받을 것을 권유했다. P 정형외과병원은 무릎인대강화주사를 권유하면서 회당 10만 원, 기본 6회 치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환자에 따라 인대강화주사에 대한 만족도에도 차이가 있다.

 

인대강화주사 효과

 

치료 효과에 만족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수백만 원의 비용을 지불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결국 수술을 고심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환자도 있다.

 

인대강화주사 시술 전 유의할 점

인대강화주사는 시술 부위, 주사 용량, 주사 종류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일단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등에서 인대 파열 등으로 비수술적 치료로 인대강화주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면 서둘러 치료를 하지 말고 주변이나 관심 있는 의료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해 시술 비용을 비교해 보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모든 병원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비급여 진료비’를 고지하기 때문에 프롤로주사 또는 증식치료 등의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병원 진료 과정에서 의사가 인대강화주사를 권유하면 치료의 장점과 단점, 다른 치료방법,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내지 후유증, 치료 횟수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고, 의사의 전문과목, 시술 경험 등을 확인한 뒤 치료를 받을지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환자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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